식품의약품안전처는 ‘틀니의 날’을 맞아 의약외품 ‘의치세정제’의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등 안전 사용 정보를 공개했다.
의치세정제는 의치(틀니), 치아교정기 등 구강 내에 탈·부착해 사용하는 물품의 세척 또는 소독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으로, 액제, 정제 등 제품 형태에 따라 사용방법이 다르므로,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우선 의치는 식사가 끝난 후에 물로 세척하고, 하루에 한 번은 의치세정제로 세정한다. 액체 형태의 의치세정제는 의치를 세정 용기에 넣은 후, 거품을 3~5회 분사해 의치 전체가 덮이도록 충분히 뿌리고, 5분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 사용한다.
알약 형태의 정제 의치세정제는 세정 용기에 의치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미온수(30~40℃) 100~200mL를 채우고, 세정제를 녹인 다음 의치를 넣는다. 담금 시간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어, 반드시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확인해 정해진 담금 시간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의치를 꺼낸 후에는 치약을 사용하지 말고 부드러운 칫솔로 가볍게 칫솔질해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야 한다. 의치를 치약으로 닦으면 치약의 연마제 성분 때문에 의치 표면에 흠집이 생겨 세균이 쉽게 번식할 우려가 있다. 또, 의치에 소금물 또는 뜨거운 물(60℃ 이상)을 사용할 경우 의치의 변색·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