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청구부터 AI까지...치위생계 미래 모색

  • 등록 2026.08.08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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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48회 종합학술대회’ 개최
보험청구, AI, 통합돌봄, 경영, 환자 공감 등 다채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가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제48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4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를 8~9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했다.


‘치과위생사가 선도하는 미래 구강보건의료 패러다임 – 구강에서 전신으로, 예방에서 통합으로’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와 디지털 덴티스트리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치과위생사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중점으로 꾸려졌다.


첫날에는 홍선아 대표(덴탈리어 아카데미)의 ‘결과를 바꾸는 보험청구의 디테일’부터 이원진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CNN에서 치과 AI 에이전트까지: 딥러닝의 치과의료 활용과 임상 의사결정’, 최종훈 교수(연세치대)의 ‘노인 환자 돌봄에서 놓쳐서는 안될 구강연조직 증상의 케어’까지 보험·AI·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또 성미경 위원장(노인·장애인 구강보건특별위원회)의 ‘통합돌봄 기반 노인 구강케어 – 구강솔루션의 활용과 임상적용’과 이수경 대표(스토리앤스피치)의 ‘AI 기반 치과병원 경영 실전 전략’ 등 핸즈온 세션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에는 ▲배장호 교수(건양대학교병원)의 ‘알면 달라지는 노인 심혈관계질환 임상 전략’ ▲손정필 대표(관계심리연구소)의 ‘AI시대, 치과위생사를 위한 공감과 성장의 관계 심리학’ ▲김현정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지역사회 구강노쇠 예방관리: 평가, 중재, 지속관리, 그리고 돌봄제공자 교육’ ▲김상미 치과위생사(세계로치과)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 변화하는 치과위생사의 역할’ ▲이정숙 대표(기획공장)의 ‘수가 경쟁에도 흔들리지 않는 환자 선택 설계 상담 전략’ 등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졌다.


박정란 치위협 회장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미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는 비전과 의지를 이번 학술대회에 담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한국 치위생계의 더 큰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예방과 건강증진, 통합적 관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치과위생사는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은 물론 전신건강 향상에도 기여하는 핵심 전문인력으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12만 치과위생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은송 기자 es8815@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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