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년 SIF, 세계 임플란트 학술 허브 청사진

  • 등록 2026.09.09 2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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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맞아 법인 기반 구축 축하, 주요 핵심사업 제시
글로벌화, 연구비 지원, 스칼라십, 국제 인재 교류 추진

 

사단법인 SIF(Seoul Implant Foundation)이 창립 1주년을 맞아 법인 설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무리하고, 우리나라 임플란트 학술의 글로벌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SIF는 지난 6일 제17회 SID 2026이 열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사단법인 SIF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성 SIF 이사장과 이용익 신흥 회장을 비롯해 치과계 주요 인사와 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날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박영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신동열 서울지부장은 현장을 찾아 SIF의 도약을 응원했다.


SIF는 대한민국 임플란트 분야가 축적해 온 학술·임상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고, 국내외 우수 연구자와 미래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난해 9월 7일 제16회 SID 현장에서 창립을 알린 이후 법인 설립과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갖추는 데 집중해 왔다.


이날 SIF는 핵심 사업으로 ▲SID 글로벌화 ▲연구비 지원 ▲스칼라십 ▲국제 인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시했다.


우선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은 SID의 학술적 성과를 국제 무대로 확대한다.


국내 우수 연구자를 대상으로 임상·전임상 연구비를 지원하는 연구보조금 사업도 추진한다. 우수한 연구 성과에 대해서는 ‘SIF 연구상’을 제정·수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 국내 우수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과 장·단기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의 젊은 치과의사와 연구자를 국내로 초청하는 양방향 인재교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 인재를 서울로 초청해 한국의 임플란트 임상과 학술을 경험하도록 하고, 국내 전문가의 해외 학술 활동을 지원해 장기적인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한국이 아시아 임플란트 교육과 학술 교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조규성 이사장은 “이제 SID도 글로벌 학술 세미나로 성장할 시기가 됐다. 국제적인 SID World Symposium을 위해 SIF가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SIF와 SID, 에버티스가 상호 협조하는 체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현종 SIF 사무총장은 “지난 1년이 SIF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설립 취지를 구체적인 사업과 성과로 이어갈 때”라며 “국내외 치과의사와 연구자가 지속적인 학술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익 신흥 회장도 “창립 1주년은 지난 시간을 기념하는 자리인 동시에 더 큰 도약을 향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신흥 역시 71년간 치과산업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SIF가 세계적인 학술 공익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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