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 마음에 꽃이 ‘활짝’ 창원병원 꽃꽂이 교실 ‘호평’

  • 등록 2008.04.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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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이 꽃꽂이 취미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 측은 최근 식물과 함께 하는 미니정원가꾸기 3번째 교실인 ‘비밀은 꽃에 있다’의 4월 첫 번째주 순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병원 측 관계자는 “취미교실에 참석한 환자 및 보호자들은 처음 보는 신기한 비누꽃에 연신 코를 갖다대고 손으로 만져보며 흥미로워 했다”며 “수명이 짧다는 꽃꽂이의 단점을 보완하고 실생활에 쓰일 수 있도록 만든 비누꽃처럼 취미교실에 참여한 환자 및 보호자들도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장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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