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 후보 공약 비교

  • 등록 2008.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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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협회장 후보의 선거 유인물이 인쇄돼 전국 회원들과 대의원들에게 배포되기 시작했다. 대의원들은 두 차례에 걸쳐, 일반회원은 한번에 걸쳐 회장단 입후보자의 선거유인물을 받아보게 된다. 이와 함께 치의신보 4월 21일자에 두 후보자의 선거 유인물 광고가 게재되는 등 차기 협회장 선거분위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기호 1번 안성모 후보는 ‘거듭나는 치협, 앞서가는 정책, 다가가는 회무’를 캐치프레이즈로해 3대 비전, 9대 공약, 27대 과제를 제시해 ‘정책드림팀’임을 강조하고 “의료상업화를 막고 우리치과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기호 2번 이수구 후보는 ‘새 시대 새 치협 자랑스런 치과의사’를 캐치프레이즈로해 15개의 공약을 제시한 뒤 “대외역량을 강화해 무너진 치과의사의 자존심을 세워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1번 안성모

“의료상업화 막고 우리치과 살리겠다”

 

기호 1번 안 후보는 9대 공약으로 ▲정책드림팀 ▲자율권 강화·전문가 윤리 확립 ▲치과기자재 가격·품질 관리 ▲우리 치과 경쟁력 강화 ▲치과인력 ‘0-20-200’ 프로젝트 ▲전담부서 설치 3단계 전략 추진 ▲회원 고충 최우선 해결 ▲치과의원 경영지원 서비스 확대 ▲국민에게 다가가는 홍보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안 후보는 9대 공약을 구체화시켜 ▲회원·회장 핫라인 개설 ▲자율징계권 확립 ▲의료광고 상향식 심의제도 실시 ▲실시간 유통 정보 제공 ▲치과기자재 소비자보호 기구 설치 ▲의료법 개악 저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치과간호조무사학원 20개 신설 지원 ▲치위생과 입학정원 연 200명 증원 ▲치과의료산업육성법 제정 ▲구강보건의료 정책관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회원고충처리위를 회원권익위원회로 확대 ▲DDS 119 신설, 법률·세무·보험전문가 상담 ▲의료배상공제회 설립 ▲민간의료보험 협의기구 설치 ▲경영회계진단 프로그램 개발 보급 ▲치과보험 청구 확실히 하기 캠페인 ▲사전 예방적 홍보 ▲사이버 홍보팀 활성화 등 27개의 과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재선에 도전하는 기호 1번 안 후보는 치주학회 재무이사, 치협 부회장,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위원장,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치협 회장을 맡고 있다. 장계봉 후보는 서울 서초구 회장, 치협 법제이사, 치협 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연세치대동창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철수 후보는 서울 강남구 회장, 치협 법제위원을 거친 뒤 현재 치협 법제이사,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조대출신 이병준 후보는 서울 성동구 회장, 서울지부 및 치협 치무이사, WTO DDA 의료공동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기호 2번 이수구

“대외역량 강화 치의 자존심 세우겠다”
기호 2번 이 후보는 ▲(가칭)치과의사 자존심회복위원회 구성 ▲치과의료정책연구소를 명실상부한 정책생산의 산실로 조성 ▲상설 수가협상단 구성 ▲동네치과 애로사항 적극 해소 ▲의료광고 심의에 사이버 배심원제 도입 ▲구강보건 전담부서 부활 ▲회무효율화를 위한 사무처 조직진단 시행 ▲전문의제도는 이번 대의원총회 결정을 꼭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이 후보는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양성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정원 감축 ▲당연지정제 폐지 등 의료상업화 적극 저지 ▲선거제도 합리적 개선 ▲APDC 등 국제 관계 정립, 2013년 FDI 총회 서울 유치 ▲임상 및 기초치의학 중흥을 위한 권위있는 학술상 추가 제정 ▲협회장 단임을 약속하고 이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회원들이 자존심이 큰 상처를 입었다. 이래서는 안된다”면서 “회무의 목표가 달라져야 한다. 회원들이 자신의 직분에서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외부환경을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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