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상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치과계 희망 갖는 밝은 선거 기대”

  • 등록 2008.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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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회장 선거가 치과계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밝은 선거가 됐으면 더 이상 바랄게 없겠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차기협회장 선거의 중책을 맡은 김순상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11일 기호추첨이 있은 뒤 가진 치과계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두 후보가 이제는 후보등록을 마쳤으므로 선거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선거와 관련된 고소나 고발은 없었다”고 밝힌 김 위원장은 “동문회 선거가 되면 치열해진다”며 “서로가 자중하면서 웃으며 희망을 가지고 투표를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예전의 경우 3개 권역에서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렸는데 이번에는 대의원들과 회원들의 많은 희망과 소견이 있어 5곳에서 진행돼 선관위로서도 아주 잘 됐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지부에서 합동연설회를 신청해 오면 다 하려 했다”며 “후보자에 대해 더 많이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디든 가는게 후보자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동문회 선거로 진행되다 보니 지부의 대표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고 아쉬워하는 김 위원장은 이번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통해 후보들의 정책 차이가 더 부각됐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한 인터넷 신문의 후보자 설문조사와 관련, “협회 규정에는 없는 처음 있는 사안이라서 단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선관위 위원들과 협의를 해서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 집행부에서 두분이 후보로 나와 공약이 비슷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볼 때 치과의사가 2만명이 육박한 상황에서 선거인단이 300명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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