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병원선택 기준 다양화 진료외적 요소도 상당부분 고려

  • 등록 2008.04.21 00:00:00
크게보기

‘미디어 M’ 분석

 

최근 들어 환자들의 병원 선택기준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병원홍보마케팅 전문업체인 ‘미디어 M’은 최근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이 ‘진료 전문성’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병원 규모 및 이미지, 서비스 스타일, 병원의 위치 등 소소한 것까지도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병원에 대한 광고 문구를 짤 때는 주 환자층이 누구냐를 고려해야 하고 병원의 이름, 분위기, 인테리어까지 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
또 병원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등도 주 환자층을 고려한 기획이 마케팅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미디어 M’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병원의 홍보나 마케팅 등의 병원경영은 이 분야의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미디어 M’은 덧붙였다. 이는 병원의 진료를 맡고 있는 전문의와 간호사 등의 의료진들은 그 병원의 진료수준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매진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따라서 환자는 병원 서비스와 양질의 의료수준에서 모두 만족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병원 이미지 마케팅 효과와 구전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디어 M’ 관계자는 “의료진은 의료행위에 집중하고 홍보전문가는 병원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알리느냐에 집중한다면 환자나 병원을 아우르는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최선책을 제공할 수 있다”며 “홍보팀이 전무한 개인 병원의 경우에도 병원 홍보 전문가를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함으로써 환자의 기호에 맞는 병원, 환자가 많이 선택하는 병원에 다가가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