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국민들이 사용하는 의약품 및 의료용품 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08년 2월 소매판매액’ 자료에 따르면 2월 소매판매액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7.2%가 증가해 전월(1월)의 9.7%에 비해 다소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구체적인 품목에서 살펴보면 의약품 및 의료용품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해 14.6%가 늘어 화장품 및 비누(27.7%), 차량용 연료(22.4%) 등에 이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