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래 이대 임치원 대학원장 “치의학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 최선”

  • 등록 2008.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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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새로운 비전을 찾고 있습니다.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치과 의료계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지난 12일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5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강연회를 연 김명래 대학원장은 이같이 밝히면서 “선진 치과대학(대학원)과의 공동학위제, 공동운영제, 교수간·학생간 교환 프로그램, 공동 연구 등을 구상하고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 대학원장은 “최신 임상치의학의 흐름을 바로 학습하고, 핸즈온 실습과 눈높이 임상연수로 새로운 술기를 익히면서 독자적인 연구능력을 개발하는 졸업후 교육을 시작한지 벌써 5년이 됐다”며 “앞으로 기존의 치의학 교육을 고양시키면서 세계화를 이루고 싶다. 치의학 교육에 있어서 한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학원장은 또 “치과의사들이 대학원에 재학하면서 단기적으로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평생교육의 개념을 바탕으로 계속 공부를 해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평생 동안의 교육과정에 기여를 하고 싶은데 그 시작이 임치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아직 임치원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아쉬운 면도 있다. 임치원 과정은 정부가 인정하는 졸업후 교육인 만큼 좀더 많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명래 대학원장은 최근 몇몇 학교의 치과대학 설립 움직임과 관련 “이대의 경우 치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진행을 하지 않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안정미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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