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O 이달호 부회장 안전장치 있는 ‘새 피조법’ 개발

  • 등록 2008.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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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경 완제품 출시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BAO)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달호 원장이 연조직을 건들지 않고 새로운 피조(Piezo)를 이용해 보다 쉽게 상악동 수술을 할 수 있는 팁을 개발했다.


이달호 원장은 “지금까지의 피조는 안전장치가 없었다”며 “이번에 안전장치를 만들고 절삭력을 보존하기 위해 제품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의 아이디어는 의외로 간단하다. 안전하게 거리를 확보하게 함으로써 더 이상 들어가지 않게 하고 거리별로 따로 따로 조절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특허등록도 신청해 논 상태다. 제품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해치타입과 리머타입이 갖고 있는 장점만을 따와 연조직을 건들지 않고 경조직만 안전하게 절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 원장이 개발한 것. 독일에서 특수 메탈을 수입해 만들어 열처리 함으로써 잘 부러지지 않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이 원장은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면서 빠른 방법이어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 되고 있다”며 “전세계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년여전부터 구상해 오다가 최근 미스터 큐렛에서 호환할 수 있는 팁을 만들었다”며 “조만간 시제품이 나온 뒤 5월경에는 완제품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품개발에 대해 이 원장은 “상악동에 대해 좀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즉시 식립 임플랜트도 많이 나와있어 상악동 한계를 많이 극복할 수 있게 됐지만 상악동을 올리는게 굉장히 어렵고 일부사람만 할 수 있었다”면서 “이제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날 배우면 그 다음날부터 할 수 있을 만큼 쉽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말 베트남 치과의사들에게 이 술식을 전수한 바 있는 이 원장은 지난 12일에도 일본 치과의사들에게도 강의를 하기도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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