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 이하 오스템)가 다양한 영상기법과 라이브 서저리 진행 등을 통해 임플랜트 관련 최신 학술 지견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스템은 지난 13일 15개국에서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 700여 명과 국내 개원의 200여명 등 총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C World Meeting 2008 Seoul’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국제적인 임플랜트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하는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ead! The New Era of Dental Implantolog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미팅에는 5개의 치과의사 관련 일반 연제를 비롯해 3개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 실질적인 임상노하우가 참가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됐다.
전체적으로 3개의 세션(Session)으로 구분 돼 진행된 이번 미팅은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등 총 8명의 대표적인 국내 연자가 강연에 나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병호 교수(연세치대)는 100% 성공을 위한 임플랜트 술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엄태관 소장(오스템 임플란트 연구소)은 GS II 임플랜트의 디자인 콘셉트, 특·장점, 신뢰성 연구 결과, 시술 및 보철의 주요 사용법에 대한 소개를 했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 시간에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의 Standard surgical procedure of GS II Implant를 비롯해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의원)의 하악 구치부에서 수직적으로 치조골이 부족한 환자의 동측의 하악 우각부에서 골 채취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의 상악전치부 발치 후 즉시 식립과 즉시부하 그리고 하악양측 구치부 식립 등이 실시간으로 코엑스로 중계돼, 참가한 치과의사들이 임상 사례에 대한 궁금증을 즉시 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은 임플랜트 보철 수복 시 고려사항에 대한 강연과 서봉현 원장(뿌리깊은 치과의원)의 Implant loading decision based on initial stability vs. structural stability에 대해 임상 케이스를 통한 강연을 진행됐다. 또 정창모 교수 (부산치대)가 임플랜트 시스템의 기계적 강도 및 나사 연결부 안정성에 관한 비교와 함께 기계적 안전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미팅에는 미국, 호주, 독일,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홍콩, 파키스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등 15개 국가에서 70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가, 한국의 높은 임플랜트 임상 수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오스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플랜트 관련 실질적인 임상노하우와 심도 깊은 강연으로 해외 치과의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지식과 정보를 나누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반응이 대다수의 의견으로 나타났다.
이번 ‘AIC World Meeting 2008 Seoul’에 참가했던 독일의 치과의사인 에리쉬테오 메어홀쯔 씨는 “국제적인 세미나와 연수회는 매우 많지만 오스템임플란트 AIC연수센터와 같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시스템은 찾아보기 어렵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병원에서도 오스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독일에 돌아가면 좀 더 신뢰감을 갖고 사용할 것 같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오스템은 AIC World Meeting 2008 Seoul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2008 AIC 해외초청 연수회"를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15개국에서 참가한 515여명이 베이직 코스, 어드밴스 코스, 병원경영 매니지먼트 등 각 코스별로 연수를 받았다.
최규옥 대표이사는 “AIC World Meeting 2008 Seoul에 참가한 각국의 해외 치과의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임상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전 세계 유저를 위한 AIC World Meeting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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