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대가 후쿠오카치대와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전북치대 소아치과학교실 측은 최근 후쿠오카치대 소아치과학교실과 ‘제13회 조인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교 소아치과학교실 간의 교류는 지난 1994년 ‘제1회 조인트 세미나’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지속돼 왔으며, 이번 교류는 코로나19 이후 약 8년 만에 재개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강을 맡은 김재곤 교수는 ‘치아우식증을 비감염성 질환으로 바라보는 관점과 구강 미생물 불균형의 역할’을 주제로 치아우식증을 만성질환으로 재해석하는 시각을 공유했으며, Kyoka Oka 교수는 ‘제1 대구치 맹출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치아 맹출 기전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톺았다.
전북치대 소아치과학교실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후쿠오카치대 소아치과학교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이뤄져, 학문적 교류를 넘어 양 기관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와 존중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교류가 지속되어 공동 연구, 교육 프로그램, 학생 교류 등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