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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대여치 신임 회장 선출

정기총회 성료…수석부회장에 손미경, 감사에 신영주·이애주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제26대 회장에 김수진 현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대여치는 지난 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26대 대여치 회장과 수석 부회장, 감사 등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김수진 수석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손미경 부회장이 수석 부회장으로, 신영주·이애주 회원이 현장의 추천을 받아 감사로 선출됐다.


김수진 신임 회장은 경희치대를 졸업, 인하대 의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그간 대여치에서 공보·총무·정책이사, 부회장 및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치협에서 지난 2017년부터 보험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현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대의원, 심평원 비상근이사 등 대외적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대여치의 위상은 치과계 안에서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굉장히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26대 집행부는 확장된 외연 안에서 대여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내실을 쌓아가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이날 대여치는 ▲2025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25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26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심의의 건 ▲2026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의 건 등도 의결했다. 특히 대여치는 학술대회, 국내외 의료봉사, 치대·치전원 여학생들과의 멘토 멘티 만남의 날, 치과계 여성 리더들과 소통하는 풀뿌리 간담회, 대여치 여성인권센터 심포지엄 등 올해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대여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대상으로 감사패와 감사장 전달이 이뤄지기도 했으며 만찬과 합창 공연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임기를 마치는 장소희 회장은 “25대 집행부는 선배들이 이뤄놓은 여러 사업을 더욱 깊이 있게 진행하고 외연을 더욱 넓게 확장하고자 많은 도전을 해왔다”며 “함께해준 25대 집행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덕분에 부족함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2년 동안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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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수진 대여치 신임 회장

 


“여성 치의 1만 시대…정회원 확대 총력”

미래조직발전위 신설, 회무 참여 독려
돌봄통합 이어 방문진료 제도화 앞장

 

“그간 우리 대여치는 많은 성장을 이뤘습니다. 성장의 뒤를 이어 회장직을 맡게 돼 굉장히 부담감이 크기도 합니다. 하지만 25대에서 열심히 했던 것들을 26대에서도 잘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수진 대여치 수석부회장이 제26대 대여치 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됐다. 이에 앞으로 대여치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계획을 들어봤다.


김 신임 회장은 “4가지 정도의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는 정회원 확대에 조금 더 힘쓰겠다. 대여치의 회원은 대한민국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여성이다. 정회원은 회비를 내는 회원으로 대여치를 구성하는 핵심”이라며 “여성 치과의사가 만 명을 넘었고, 치협에는 4000명이 넘는 여성 치과의사가 소속돼 있다. 하지만 대여치의 정회원은 아직 300명에 머물고 있다.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정회원 확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장 중점에 두려고 한다. 더불어 지부 활성화와 회원 소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로는 미래조직발전위원회를 신설하겠다. 이를 통해 치과계 전반의 어려움은 물론, 젊은 치과의사들이 회무에 관심을 끊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만들어내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시대에 맞게 조직의 스마트화를 이루고, 대여치가 55년이 된 만큼 세대 간 소통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대여치의 가치인 Wisdom· Worth·Warmth Sharing을 기반으로 그간의 활동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으며, 특히 사회공헌 사업에 있어 이를 확대하고 유지해 명실상부한 사단법인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치과의사의 사회적 역할 모색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 신임 회장은 “최근 시행된 돌봄통합법에 이어 방문 치과 진료도 시행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대여치는 다른 유관 단체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 일상에서 돌봄을 지속하고 있는 대여치 회원들이 새로운 구강 정책이 시행됐을 때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제공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