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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대구시, 치의학연구원 유치 총력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 회의’ 개최
인프라·산학연 협력, 정부 설득 논리 보강

 

대구 치과계와 대구시가 치의학 산업 기반과 연구 인프라 등을 앞세워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지부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지난 4월 23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 회의’를 열고 향후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영주 대구지부 회장을 비롯해 공동 단장인 박세호 대구지부 명예회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장, 최연희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장, 권대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장, 손혜성 대구지부 총무이사, 이재욱 대구지부 기획이사 등 치과계와 공공기관, 치과기업, 지자체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정기 권한대행과 박세호 명예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윤상현 대구정책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대구가 보유한 치의학 산업 기반과 연구 인프라, 산·학·연 협력 체계 등이 주요 강점으로 제시됐다. 참석 위원들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보완 사항과 추가 검토 과제를 제안하며 실질적인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연구원 설립 타당성을 보다 명확히 뒷받침할 데이터 보강,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경쟁력 확보, 중앙정부 설득할 논리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거론됐다.


이어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 주재로 진행된 종합 토의에서는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언론 홍보 강화와 함께, 지역 내 치의학 관련 기관 및 기업 간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세호 공동 단장은 “이번에 대구광역시가 준비한 발표 자료는 기존 자료에 비해 상당 부분 보완되고, 대구의 강점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역시 신규 자료 발굴과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해 반드시 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연구원 부지 조성뿐만 아니라 연구 인력의 정주 여건과 재정적 지원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효성 있는 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대구가 치의학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대상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지속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