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원장(최재영치과)이 최근 ‘LG의인상’을 수상한 가운데, 상금을 사회와 치과계에 환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LG의인상은 LG복지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는 정의 사회 구현 사업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나 의로운 행동과 남다른 선행으로 사회 정의 실현에 이바지한 시민을 찾아내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최 원장은 지난 1995년 치과대학 본과 시절부터 시작해, 30년 넘게 장애인을 위한 인술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LG의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최 원장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과 대한장애인치과학회에 각 1000만 원씩 상금 중 일부를 전달하기로 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최 원장이 지난 30년 매달 치과 진료 봉사를 펼치며 인연을 맺어 온 시설이다. 해당 기금은 시설 내 서비스 역량 강화 및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최 원장은 장애인치과학회에 ‘이긍호 교수 추모 최재영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장애인치과학회 초대 회장인 故 이긍호 교수를 추모하고, 그 업적을 기리는 한편 장애인치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해당 기금은 제3세계 국가의 40세 이하 젊은 치과의사가 우리나라 학회에 포스터 발표를 하는 경우, 연 2명을 선정해 그 노력을 치하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 원장은 “오랜 기간 봉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현장 곳곳에서 애써준 많은 이의 뒷받침 덕분이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