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대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연구팀이 재단법인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근골격계 복합조직 정밀 재생을 위한 AI 기반 다차원 기전 제어형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총 47억5000만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비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 연구다.
본 연구는 근골격계 조직 재생 과정에서의 복합적인 생물학적·기계적 기전을 AI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재생의료기기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기존 치료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밀 재생의학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플코스킨이 주관하며, 권용대 교수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병 컨소시엄으로 수행된다. 참여기관으로는 ㈜바이오프렌즈, ㈜엑스큐브, 숙명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등이 포함, 기초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통합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과제에서는 경희대치과병원의 임상 연구 역량(권용대 교수), 치과재료 및 바이오소재 분야 전문성(허동녕 교수), 그리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및 재생의학 기술 경쟁력(이상진 홍콩대학교 교수)이 결합한 점이 주목된다.
권용대 교수는 “이번 과제는 임상 중심의 문제 해결 접근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대표적인 융합 연구 사례”라며 “국내외 연구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혁신 의료기기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허동녕 교수는 “바이오소재 및 치과재료 기반의 정밀 설계 기술을 통해 재생 환경을 제어하는 것이 본 연구의 핵심”이라며 “기초 소재 기술이 임상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진 교수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인허가 및 시장 진출까지 연계할 수 있는 전략적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세계 수준의 재생의료기기개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기술은 향후 ▲근골격계 손상 치료 ▲복합조직 재생 ▲차세대 재생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