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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과대 교정광고 적극 신고한다

교정학회 기자간담회, 민원 해결 등 역점 사업 제시
‘전 생애주기’ 대주제 11월 수원서 국제학술대회 개최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가 제34대 유형석 회장 체재를 맞아 산하 일선 회원 민원 해결 및 권리 확대, 산하 지부와 협력 강화, 교정분야 전문 영역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 등 세 가지 영역에 역점을 둔 정책을 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11월 최초로 수원에서 개최되는 2026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교정학회 초청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가 지난 5월 28일, 학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형석 회장, 안석준 수석부회장, 이기준 차기 수석부회장, 김수정 총무이사 등 학회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교정학회는 인정의 보수교육에 대한 회원 불만을 반영해 개선하고, 회비 면제 연령이 65세에서 70세로 확대된 만큼 오는 가을 평의원 선출 시 나이 제한을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는 등 의무가 늘어난 만큼 회원 권리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학회장이 강원, 광주·전남지부를 방문한데 이어 대구·경북, 부산, 세종·대전, 전북지부까지 돌며 일선 지부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정책을 펼 방침이다.


특히, 교정진료와 관련한 불법 과대광고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신고조치에 나서는 한편, 교정치료가 온 가족, 대를 이어가는 치료라는 것을 대국민에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 바른이봉사회, 누적 환자 올해 2000명 돌파 예정

구제척인 사업계획과 관련해선 김하림 학술이사, 김영석 사업이사, 임승원 정보통신이사, 이다혜 청소년치아교정사업이사 등이 발표에 나섰다.


교정학회는 오는 11월 11~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ORTHODONTIC HORIZONS(Expanding across Ages and Generations)’를 대주제로 전 생애주기를 조명하는 교정치료의 최신 지견들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Benedict Wilmes 교수(독일 뒤셀도르프대학)의 캐드캠을 활용하는 Skeletal Anchorage Workflows 등 해외 석학 특강을 비롯해 3개 주제의 특별 연제 세션이 마련되며, 모든 강의에 현장 AI 동시통역을 통해 42개국 언어를 음성과 텍스트로 지원한다. 또 학술대회 기간 수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 교정치료에 대한 무료강좌 및 검진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학술행사를 기획했다.


더불어 국제 행사 등을 통해 국제 회원 배가에 힘써, 현재 55명의 국제회원 수를 올해 160명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국제 회원은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사)바른이봉사회 청소년치아교정사업에 참여할 올해 자원봉사자 122명을 모집, 20회 차를 맞는 올해 누적 진료 환자수가 2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3년 23명의 청소년 무료교정치료를 시작으로 지난 2025년까지 총 1959명의 청소년에게 교정치료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에는 학회의 이런 사회공헌사업에 뜻을 함께 하는 전북치대 본과 3학년 학생이 50만 원의 기부금을 지인들과 함께 모아 학회에 전달하는 등 치과계에서 공신력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교정학회 정보통신위원회는 학회 일반인 대상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해 시민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학회 회원 및 치과교정과 전문의 찾기' 플랫폼의 동의률 상승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이 밖에 교정학회는 지난해 홍 도 지아칸(베트남, 강릉대학교 박사2학기), 아마르사나 홀랑(몽골, 전북대학교 석사2학기)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등 장학사업을 이어간다. 또 지난 5월 한 달 CBS 음악FM을 통해 ‘바른이의 날’ 홍보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대국민 홍보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형석 회장은 “1959년 대한민국 최초로 학회가 창립된 이래, 오는 2029년 70주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최고, 최초’란 기치는 이어가되 회칙 개정 등 과감히 정리해야 할 부분은 개선해 가겠다. 원칙이 바로 선 학회로서 뿐 아니라 전국의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관리하는 ‘협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