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주관하는 대규모 학술 행사가 올해도 디지털 치과를 화두로 임상가들을 찾아온다.
‘Osstem Meeting 2026 Seoul(이하 오스템미팅)’이 6월 20일과 21일 양일 간 서울 마곡 오스템 중앙연구소 본사에서 열린다. ‘디지털 임플란트 : 성공적인 구치부 치료전략’을 대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치과계 종사자 모두가 참여하는 통합형 학술행사로 구성했다.
최근 임플란트 임상 현장이 치료 전 과정의 디지털화와 예측 가능성 확보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실제 임상에서 구현되는 디지털 기반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기능적 안정성과 정밀한 수술·보철 프로토콜이 중요한 구치부 치료를 중심으로 디지털 임플란트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한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치과스탭 포럼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공동 주최하는 디지털 연수회가 진행된다.
먼저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치과스탭 포럼에서는 ▲김순선 대표(엠버앤포지)의 ‘당신의 치과는 왜 그 사람을 놓치고 싶어하지 않을까’ ▲김두용 원장(해온치과)의 ‘New Standard OneClick’ ▲송윤헌 원장(아림치과)의 ‘치과 진단서와 의무기록, 한 번에 이해하기’ ▲홍선아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의 ‘2026 치과계 보험청구 트렌드’ ▲김근휘 과장(울산웰컴치과)의 ‘구강스캐너 자연치 modelless 실전포인트’ ▲박지연 아나운서의 ‘신뢰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 환자가 다시 찾는 치과의 비밀’ 강연이 예정돼 있다.
같은 날 진행하는 디지털 연수회는 실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참가자들은 ▲Trios를 활용한 구강스캐닝 ▲OneGuide 기반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3Shape Implant Studio를 활용한 수술 계획 실습 등을 순환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세미나를 교정·개원·기공 분야로 세분화한 점도 특징이다.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특정 진료 분야를 넘어 치과 운영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구성이다.
교정 세미나에서는 투명교정 기반 디지털 워크플로우 변화와 다양한 임상 접근법을 공유하며, 치과기공 세미나에서는 임상과 기공 간 디지털 데이터 연계 및 3D프린터 기반 workflow 활용 전략 등을 다룬다. 개원 세미나에서는 AI 기반 마케팅과 환자 상담, 조직관리 등 실제 개원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치과 경영 환경 역시 단순 진료 중심에서 환자 경험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프로그램 구성에 반영됐다.
본 행사가 열리는 21일에는 심포지엄과 함께 두 차례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된다. 첫 번째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 치과병원)가 새롭게 출시된 OneCAS 2 KIT와 New KS 3 임플란트를 활용,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반 정밀 식립 프로토콜을 선보인다.
두 번째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이 심하게 퇴축된 하악 구치부 치조제를 대상으로 OneGuide와 One485 KIT를 활용한 숏 임플란트 및 골 증강술 케이스를 공개한다.
이번 라이브 서저리는 각 증례에 맞는 디지털 기반 사고방식과 임상 전략 수립 과정을 공유하는 데 의미를 뒀다. 특히 난이도가 높은 구치부 케이스에서 디지털 가이드 기반 솔루션이 실제 임상 접근성과 예측 가능성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의 ‘성공적인 구치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수술적 고려사항들’, 이원표 교수(조선대 치주과)의 ‘상악 구치부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전략’, 송영균 교수(단국치대)의 ‘구치부 임플란트 보철의 생물학적 접근’,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의 ‘구치부 임플란트 장기적 성공을 위한 체크리스트’ 등 실제 임상 중심 강연이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에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참여하는 토론 세션도 마련했다. 연자들은 ‘구치부에서의 성공적인 디지털 임플란트 전략’을 주제로 실제 임상 사례와 치료 접근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제품전시관과 포토존, 이벤트 부스, 케이터링 공간 등이 운영되며 온·오프라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오스템미팅은 단순히 최신 디지털 장비와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제 임상과 병원 운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치과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참가자들이 임상적 해답과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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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조인호 오스템 치의학연구원장
“디지털 임상 중심 가치 전달 주력”
임상·경영·교육·기공 등 통합형 플랫폼 지향
“이번 오스템미팅이 단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실제 임상 중심의 가치를 전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조인호 오스템 치의학연구원장은 올해 오스템미팅의 핵심 의제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며, 향후 통합형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을 강조했다.
조 원장은 “최근 임플란트 임상은 식립 성공 여부를 넘어 치료 전 과정의 디지털화와 예측 가능성 확보가 핵심 화두로 자리 잡고 있으며, 디지털 가이드, CBCT, 구강스캐너 등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중심 진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구치부는 기능적 안정성과 정밀한 수술·보철 프로토콜이 중요한 영역인 만큼 디지털 기반 치료의 임상적 가치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분야”라고 이번 주제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매회 화제를 몰고 온 라이브 서저리와 관련 조 원장은 ‘OneCAS KIT’와 ‘One 485KIT’, ‘원가이드’ 등 오스템의 대표적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제품을 활용한 술식들을 예고했다.
첫 번째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박창주 교수가 새롭게 출시된 OneCAS 2 키트와 New KS 3 임플란트를 활용,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반의 정밀한 임플란트 식립 프로토콜을 선보이고, 두 번째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손영휘 원장이 과도하게 흡수된 하악 구치부 치조제에서 원가이드(OneGuide)와 One485 KIT를 활용해 골 증강술과 함께 숏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심하게 퇴축된 하악 구치부 치조제에 디지털 가이드 기반 치료 솔루션을 통해 더 쉬운 임상 접근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조 원장은 언급했다.
특히 “올해 두 번의 라이브 서저리는 단지 ‘디지털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보다는 각 케이스에 맞춰 어떤 디지털 기반의 사고방식으로 임상 전략을 수립하고, 실제 진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공유한다는 점에 있어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또 조 원장은 “현재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특정 진료 분야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치과 운영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본 행사와 동시 진행되는 교정, 기공, 개원 분야 세미나가 공통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디지털은 더 이상 선택적 도입 단계가 아니라 치과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중 개원 세미나에 대해서는 “최근 치과 경영이 ‘진료 중심’에서 ‘환자 경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어 환자 커뮤니케이션, 예약 시스템, 상담 경험, 디지털 콘텐츠 등 병원 운영 전반이 환자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변화하는 의료 소비 환경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조 원장은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실제 자신의 임상과 병원 운영에 적용 가능한 변화의 방향성을 가져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이제 대부분의 임상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참가자들이 실질적 해답과 자신감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스템미팅의 향후 운영과 관련해 조 원장은 “단순 학술행사를 넘어 임상·경영·교육·기공이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형 플랫폼으로 오스템미팅의 역할을 확장해 참가자들이 실제 미래 치과의 방향성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 구치부 접근법에 대해 집중한 만큼 내년에는 심미성과 정밀도가 더욱 중요해지는 전치부 치료를 중심으로 디지털 치료 솔루션의 진화 방향과 임상 적용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