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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터질 때까지 달리고, 들고, 던지고!

이용권 원장 기획 ‘MedRx GAMES’ 60명 참가 성황
의료인 하이브리드 피트니스 경기, 소아암병동 기부

 

이용권 원장(청주 서울좋은치과병원)이 기획한 의료진 전용 하이브리드 피트니스 경기가 치과의사, 의사, 간호사 등의 땀샘을 폭발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에스필드(S-Field)가 주최한 ‘MedRx Hybrid GAMES 2026’이 지난 6월 14일, 광화문 ‘크로스핏 Super Bomb’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치과의사, 의사, 간호사, 약사, 한의사 등 60명의 의료인이 선수로 출전했다.


대회는 달리기, 로잉(Rowing), 버피(Burpee), 월볼샷(Wall Ball Shot) 등으로 구성된 복합 종목을 30분 이내에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반인은 30분 안에 들어오기 어려운 강도의 종목들이지만, 우승자들은 이를 가뿐히 넘어섰다.

 

 

남자부 1위는 간호사 출신 김민기 씨가 16분대 완주 기록으로 차지했으며, 여자부 1위는 간호사 출신 약대생 유동민 씨가 18분대 완주 기록으로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 경쟁 외에도 특별한 볼거리가 풍성했다. 아모띠, 손지무, 곽명식, 강태욱, 김승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로스핏 탑 선수들이 이벤트 참가자로 현장을 찾아 경기장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저스트스캔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대회 수익금 일부는 소아암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용권 원장(에스필드 대표)은 ‘의료진이 살아야 환자도 살고, 대한민국이 산다!’를 대회 캐치프레이즈로 내걸며 하이브리드 게임이란 대회명처럼 단순히 종목을 섞는다는 의미를 넘어 환자를 살리는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등 다섯 직군이 화합해 네트워킹을 구축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용권 원장은 “크로스핏을 시작하고 이렇게 경기를 주최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앞으로는 의료인뿐 아니라 기부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열린 대회로 만들어가겠다. 내년 누적 기부액 5000만 원을 달성하는 날까지, 끝까지 가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는 8월 23일(일), 광화문 ‘크로스핏 Super Bomb’에서 MedRx GAMES 2회전 ‘쿼드애슬론(Quad-athlon)’ 형식의 경기가 또 준비돼 있다. 네 가지 종목으로 종합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는 의료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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