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 전문기업 리뉴메디칼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인증을 획득했다.
또 최근 베이징에서 개최된 치과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500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확보했다.
NMPA는 중국 내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관리하는 최고 규제기관으로, 중국 시장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허가다.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NMPA 인증은 해외 의료기기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핵심 관문으로 꼽힌다.
리뉴메디칼은 이번 인증 획득 직후 참가한 베이징 전시회에서 현지 유통업체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500만 달러 규모의 골이식재 및 재생의료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치과 업계에서는 이번 NMPA 인증과 대규모 공급계약 확보가 리뉴메디칼의 해외 매출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중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의 가장 큰 장벽인 인허가 절차를 통과한 데 이어 실제 수주 성과까지 확보했기 때문이다. 중국 내 수입 의료기기의 경우 NMPA 등록 절차를 거쳐야 판매가 가능하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NMPA 인증 획득 후 중국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계약은 단순한 수출 성과를 넘어 중국 시장 내 리뉴메디칼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고 밝혔다.
리뉴메디칼은 골이식재와 멤브레인 등 재생의료 소재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GMP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수년간 인허가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