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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치의학회 “치과계 발전·상생” 맞손

치산협 전시, 치의학회 학술 업무 협약 체결
12월 KDX 2026서 '공동 후원’ 형태 개최 확정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와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치과계 전시·학술 문화 발전 및 상생을 위해 공식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허영구 치산협 회장과 이부규 치의학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임원진은 지난 7일 오후 6시 치산협 회의실에 만나 상호 후원 및 연계 개최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치산협과 치의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2026 한국 국제 치과 산업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6) 행사 기간 동안 각자의 전문 역량을 집중해 역대 최고 수준의 전시·학술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은 외형적인 ‘공동 개최’가 아닌 각 기관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형태의 ‘실질적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한 점이라고 양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사 기간 동안 치산협이 주최하는 ‘KDX 2026’은 세계적 수준의 치과 의료기기 및 첨단 디지털 장비 전시회를 독자적으로 전담, 운영한다. 또 같은 기간 동일한 장소에서 대한치의학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고품격 학술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치산협은 “오늘 협약식은 대한민국 치과 학술의 깊이와 치과 산업의 기술력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뜻 깊은 첫걸음”이라며 “일부에서 오해할 수 있는 공동 개최라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양 기관이 서로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상호 후원’의 형태로 실질적인 혜택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의학회는 “회원들에게 양질의 학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KDX 2026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치과 산업의 발전상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측이 상호 후원을 선언한 ‘KDX 2026’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또 내년에 예정된 ‘KDX 2027’ 역시 2027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가 이미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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