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유한 에버티스(evertis) 임플란트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반도체 산업의 첨단 제조 기술을 벤치마킹했다.
신흥은 최근 이용익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생산시설과 스마트 제조 시스템, 클린룸 운영 체계 등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추진 중인 유한 에버티스 임플란트 제2공장의 생산환경을 고도화하고, 첨단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흥은 현장에서 확인한 반도체 생산시설의 첨단 제조 환경을 토대로 원주 제2공장에 생산 전 공정 100%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통합 출입관리 체계, 공정 특성에 최적화된 자동이송 시스템, 중앙관제 시스템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특히 공장 설계 단계부터 자동화 설비와 물류 시스템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향후 제조환경 변화와 생산량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임플란트 제조 품질을 좌우하는 클린룸에는 반도체식 초정밀 공정 관리 개념을 적용한다. 스마트 클린룸과 초정밀 제조 시스템을 기반으로 청정도를 높여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신흥은 현재 원주시 약 1만 평 부지에 1500억 원을 투입해 유한 에버티스 임플란트 제2공장을 조성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제2공장을 완공한 뒤 2028년 제3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향후 15년간 약 1조 원을 투자해 원주 생산기지를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흥 관계자는 “유한 에버티스 임플란트 원주 제2공장은 세계 최고의 임플란트 공장을 향한 첫걸음”이라며 “반도체 산업의 첨단 제조환경과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접목해 극한의 청정 품질을 구현하고, 글로벌 임플란트 생산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임플란트 생산 기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