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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표준 선도 한국 대표단 “선전 기원”

ISO/TC 106 로마 국제총회 발대식·워크숍
9월 13일 총회 시작, 한국대표단 46인 참여


세계 치과기자재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 한국대표단이 올해는 로마로 향한다.

‘2026년도 ISO/TC 106 로마 국제총회 발대식 및 워크숍’이 지난 19일 오후 5시 한국대표단 및 치과 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에서 열렸다.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 김영삼 부회장, 홍승현 자재표준이사, 김경남 ISO/TC 106 한국대표단 단장(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심사위원회 위원장), 허영구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2026 ISO/TC 106 시드니 국제총회’ 일정을 공유하고 현재까지 진행된 총회 준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 등이 포함된 한국대표 46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은 “ISO/TC 106 국제총회는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국제표준의 방향을 논의하고, 우리나라의 기술과 의견을 국제표준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논의된 내용들이 대한민국 대표단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우리나라의 기술과 의견이 국제표준에 적극 반영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치협도 우리 치과계의 목소리가 국제표준에 적극 반영되고, 대한민국 치과 의료와 치과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남 ISO/TC 106 한국대표단 단장은 “제가 지난 2002년부터 활동한 이후 지금까지 한국이 제안해 국제표준으로 지정된 사례가 19건이고, 현재 17편이 심의 중에 있다”며 “이번 로마 총회에서도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치과 의료기기가 국제 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허영구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대한민국은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국가일 뿐 아니라 앞으로는 글로벌 시장의 표준을 주도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위치로 도약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로마 총회에서 그 동안 준비해 온 전문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 이후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전경수 팀장(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 표준개발팀)이 ‘OSD 제도 및 실무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각 SC 및 WG 별로 현재 진행 중인 제안의 경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총회 대비 전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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