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여성 치과의사들이 선배들과 만나 고민을 나누고 삶의 방향을 꾸려가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2026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지난 22일 오스템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Over the Generation 서로의 멘토가, 서로의 멘티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수진 대여치 회장과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을 비롯해 수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 번째 연자로는 김민희 원장(미소치과)이 ‘집과 치과 밖의 관계와 소통을 통한 라이프 밸런스’를 통해 치과에서의 삶과, 일상에서의 삶의 균형을 적절히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전했다.
이어 김민진 원장(가산 더라인치과)이 ‘치과의사의 시작, 선택이 성장이 되는 순간들’을 주제로 다양한 선택의 갈림길 속에서 본인의 자리를 찾아가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의주 법의관(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법의관이 된 여성 치과의사 이야기’를 주제로 법의관을 선택하게 된 계기부터 법의관으로서의 삶까지, 개원을 뒤로하고 선택한 새로운 길에 대한 경험을 털어놨다.
강연 이후에는 선·후배들이 한데 모여 진로, 개원, 진료 등 치과의사로서의 고민을 나누는 멘토링 시간도 진행됐다.
최규옥 오스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치과의사로서 첫걸음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그 길을 먼저 걸어온 선배들이 만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자리”라며 “미래의 치과계를 이끌어 갈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김수진 회장은 “선배는 후배에게 본인들이 걸어온 치과의사로서의 경험들을 전달하는 한편, 후배들의 새로운 생각과 시선을 통해 또 다른 배움을 가지는 시간이 될 것이고, 후배는 선배들에게 진로 및 삶에 대한 조언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