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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역학 접목 투명교정 임상 실력 ‘점프’

시스루테크, ‘시스루 얼라이너 심포지엄’ 150여 명 참석
5명 연자 6개 세션 통해 기본부터 적응증 확장 기준 제시

 

투명교정의 생역학적 특징을 배우고 한 단계 더 발전한 투명교정 임상 노하우를 습득하는 자리가 열렸다.
시스루테크는 지난 8월 30일 코엑스에서 ‘2026 시스루 얼라이너 투명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임상가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현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5명의 연자가 6개 세션을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투명교정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었다.


구체적으로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 시스루테크 대표)은 ‘시스루 얼라이너 생역학 1, 2’를 주제로 다양한 증례를 통해 시스루 얼라이너의 임상 적용 범위를 검토했다. 신종현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는 ‘소아 성장기 투명교정의 첫 단추: 성패를 가르는 성장과 교합발육의 이해’를 주제로 소아 환자의 악골 성장의 방향과 시기, 교합발육의 정상 이정표 등을 나눴다.


이어 고범진 원장(잘해주는치과)은 ‘시스루 얼라이너 콜라보레이션: 성장기 교정장치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성장기 환자의 1차 장치와 투명교정의 적용 순서를 살폈다. 또 김태경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은 ‘Beyond Tooth Alignment’를 주제로 정면 안모 변화를 ‘형태 변화’가 아니라 ‘기능적 적응의 결과’로 재해석하며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또 이현정 원장(제주 아이돌치과)은 ‘성장기 교정 임상을 통해 확인한 시스루 얼라이너의 필요성’을 주제로 소아치과 전문의의 일반 교정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기 환자에서 투명교정이 필요한 이유와 적용 기준을 살폈다.


또 이날 현장에서는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자들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시스루 투명교정연구회가 새롭게 출범, 현장에서 연구회 취지 및 가입 안내도 이뤄졌다.


홍경재 시스루테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처음 시스루를 접하는 임상가에게는 시작할 수 있는 기준을, 기존 유저에게는 적응증을 넓히는 방법과 치료 중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며 “오늘 나눈 내용이 진료 현장에 바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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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경재 시스루테크 대표 인터뷰

 

“100만 개 넘는 데이터 디지털 맞춤 셋업”
장치 이해·나이 등 생역학 중요…해외법인 설립 추진도

 

“투명교정을 하다 보면 결국 같은 질문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디지털 셋업이 실제 치료에 얼마나 재현되는지, 얼라이너만으로 가능한 범위는 어디까지며 다른 장치나 보조 수단은 언제 함께 써야 하는 지 등. 답은 진단과 생역학, 장치 설계, 치료 중 평가와 보정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월 30일 시스루테크가 시스루 얼라이너 심포지엄을 개최한 가운데 홍경재 대표를 만나 심포지엄 개최 취지와 앞으로 사업 방향에 대해 간략히 들어봤다.


먼저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해 홍 대표는 “치아를 3차원으로 이동시키려면 생역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단순히 셋업을 어떻게 하는지 뿐만 아니라 셋업과 치료 목표를 연결하는 생역학적 셋업이 진행돼야 한다”며 “생역학적 셋업은 장치에 대한 이해는 물론, 환자의 나이나 성장 유무 등을 전부 감안해 이뤄져야 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한 투명교정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생역학적 셋업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임상 데이터가 충분해야 하는 가운데 시스루테크는 지난 12년간 쌓은 100만 개 이상의 임상 데이터(3단계 스캔 데이터)를 제공, 환자 맞춤형 셋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앞으로 시스루 얼라이너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해외 진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 대표는 “올해 일본 법인 설립이 예정돼 있다. 미국에도 법인 설립 준비를 하고 있다. 수출도 아시아, 미주, 유럽에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진출도 준비 중”이라며 “해외 세미나 요청도 지속 들어오고 있는데,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진 후 세미나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특정 회사의 제품을 기준으로 투명교정 연구가 진행돼왔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다양한 생역학적 기술과 연구를 통해 기존에는 하기 어려웠던 교정까지도 커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앞으로도 만들어 나가겠다”며 “임상가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회도 더 확대하겠다. 가을에 세미나도 지속 개최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