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기록 서식과 기재항목을 표준화시킨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申英秀)은 최근 ‘의무기록의 서식 및 기재항목 표준화 연구’ 보고서를 발간, 병의원에서 기재하는 의무기록 및 기재항목에 대해 표준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병의원에서는 의무기록이 의료분야에 대한 정보화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종전에 폐쇄적인 이용 형태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개방적 환경으로 변화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무기록의 서식과 기재항목 등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정보 공유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에 발간한 연구보고서에는 권고서식 및 필수기재항목 등이 수록되어 있어 의료기관과 전자의무기록 개발자 등 관련 분야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