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인 임프란트 시술의 한계를 벗어나 임프란트 시술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제6회 상악동거상술 및 즉시 부하 연수회가 지난달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일간 순천에서 열렸다.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 주최로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lateral window technique, internal sinus lift, 자가골 이식술, Ramus와 Symphysis에서 골을 채취해 이식하는 술식, 골유도재생술(GBR), 상악동에서의 실패와 합병증 및 그 대책, 치조제 분리술, 즉시 부하 및 조기 부하 등 다양한 증례실습과 문헌 고찰, 동영상 강연, 라이브 서저리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돼지 뼈, 계란, 나무, 모델 등 5가지 다양한 모형 실습을 통해 다양한 골질 및 상악동저 하방의 잔존 치조에의 양에 따른 외과적 시술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수회에서 “흔히 임프란트는 상악 구치부에서는 성공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는데 이는 조기 치아상실로 치조골이 흡수되거나 퇴축돼 상악동 확장이 약화됐기 때문이거나 상악동의 하연이 낮아져 있는 상태로 상악동의 용적이 증가해 흡수됐기 때문으로 이 같은 경우 상악 후방 구치 치조부가 상악동에 근접하게 돼 임프란트 수술에 한계를 느낄 수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제7회 연수회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서 제8회 연수회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