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감염관리전문기업 엠디세이프가 감염관리 우수회원병원 관리자들과 함께 독일 ‘Durr dental’사의 선진 감염관리체계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엠디세이프와 회원병원 관리자들은 지난 12월 15~17일 일정으로 Durr dental사의 일본 고베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의료기관 감염관리에 대한 오랜 역사와 단단한 체계를 가지고 있는 독일 의료기관 감염관리 교육프로그램을 교육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8개 병원 17명의 원장 및 실장들이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글로벌 스탠다드 감염관리 교육를 접하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감염관리가 왜 필요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감염관리 용품을 선택해야하는지 기준을 명확히 세우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분임토의 등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치과 감염관리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엠디세이프는 이번 트레이닝 외에도 내년 3월 글로벌 연자초청 세미나를 기획해 ‘감염관리전문 해외 치과의사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외 감염관리 담당자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전현재 엠디세이프 대표는
교정 및 턱교정수술에 있어 최신의 구강스캐너 활용법을 알아보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주요 업체 관계자들이 나서 제품을 직접 시연하는 핸즈온도 진행돼 구강스캐너 장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대한양악수술학회 2023년 학술집담회가 지난 12월 16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120여 명이 참가해 임상에서 구강스캐너 활용법에 집중했다. 강의에서는 권민수 원장(올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이 ‘디지털 턱교정수술을 위한 자료 채득과 구강스캐너’를 주제로 턱교정수술을 위한 진단을 위해 구강스캐너로 치아의 디지털 데이터를 취득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이현종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가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원리 및 응용’을 주제로 현 구강스캐너 기술의 발전 단계, 이를 이용한 인상 채득 및 환자설명 단계에서 활용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오경철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가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스캔 데이터의 질 및 정확도 향상을 위한 구강스캐너 스캔
소아청소년들의 우식경험지수가 근 10여 년간 증가 또는 정체돼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소아치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논문 ‘건강보험 데이터를 이용한 14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치아 우식 유병률 경향성(모성은 외 3명)’에서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도별 소아청소년 약 100만 명의 표본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치아 우식, 치수 및 근단주위조직의 질환 관련 지수를 조사 분석했다. 연구결과 5세 아이들의 우식경험유치지수는 5~9세 사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10~14세 연령군에서는 정체된 경향을 보였다. 이는 치아 우식 유병 상태와 치아 우식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가 지난 10년 간 개선되지 않고 정체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스스로 구강위생 관리 능력이 부족한 유치열기 또는 혼합치열기 아이들에서 치아 우식 유병 상태가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치아 우식 예방을 위한 국가적인 구강 보건 사업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현 영유아 구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아동치과주치의제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영유아 구강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의 핵심 목표를 환자안전문화를 확산·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힌 가운데, 치협이 중소의료기관 인센티브 신설 계획과 관련 감염 예방을 위해 치과감염관리 수가를 건강보험에 신설해 줄 것을 복지부에 건의했다. 박찬경 치협 법제이사는 지난 14일 열린 제14차 국가환자안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에게 이 같은 내용의 치협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부는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2023~2027)을 심의·의결해 확정했다. 복지부는 환자안전법에 근거해 환자안전관리체계 구축과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환자안전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있으며, 2016년 법 시행 이후 발표한 제1차 종합계획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으로 사고정보 수집을 시작하고, 중앙 및 지역환자안전센터를 설립, 의료기관 내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기초 인프라 구축에 주력했다. 이번 제2차 종합계획은 ‘확산기’로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를 강화하고, 환자안전문화를 확산·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해 국민을 보호하고 의료 질 향상에 기여’를 비전으로 ▲대국민 환자안전 인식 강
2023년 대한치과보험학회(이하 보험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9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빅데이터 시대, 치과보험과 경영’을 대주제로 전자차트와 치과 경영 개선에 대한 이해부터 실제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민간 및 공공 치과보험 청구 방법에 대한 다채로운 강연들이 진행됐다. 주제 강연으로는 오스템임플란트 SD서비스의 신태하 본부장이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전자차트의 활용’이란 주제로 전자차트를 통한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안내했고,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이 ‘치과 경영 개선을 위한 전자차트의 활용’이란 주제로 진료 기록과 청구를 위한 전자차트의 분석 기능을 통해 치과 경영을 개선하는 방안에 관한 경험과 견해를 공유했다. 전문 강연으로는 김은희 상담실장(연세디자인치과의원)이 ‘치과 보철치료에서 민간보험 적용’, 신보람 경영지원실장(부천 상동21세기치과의원)이 ‘심평원 심사지침 다시보기’를 주제로 공공과 민간 치과보험 청구 방법과 더불어 청구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이 밖에 이번 학술대회 일반 연제 포스터 발표에서는 한양대학교 김영실 선생이 대상을, 아주대의료원 윤지혜 선생, 한양대학교 서혜원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의 여섯 번째 학술집담회 및 송년회가 지난 2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 발표는 김재준 공보위원(닥터준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맡아 ‘Elastic open activator와 Lip bumper를 이용한 II급 환자의 조기치료’에 관해 발표했다. EOA라는 독특한 장치를 통해 어린 시기에서부터 큰 수평피개로 악골 및 기능부조화를 나타내는 환자의 치료증례를 발표해 흥미를 끌었다. 또한 하악 맹출공간 확보를 위해 사용한 lip bumper와 관련된 팁도 전달했다. 성장기 II급 치료는 그 효과에 대해 논란이 있는 주제이지만, 이번 학술집담회의 참석자들 간의 학술적인 토의, 임상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성장기 II급 교정치료는 충분히 효과가 있으며 가치가 있는 치료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그리고 그보다 더 이른 조기에 개입하는 경우에 대해 각자의 경험 및 프로토콜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는 내년에도 회원들 간의 학술집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AMII 최소 침습 임플란트 치료와 최소 침습용 임플란트 MagiCore에 개원가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023 하반기 Channel AMII Live Meeting이 지난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 12층 아나이스홀에서 개최됐다. 현장 참석 150여 명, 전국 주요 도시에서 온라인 참여 150여 명 등 3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엔데믹 정상화 후 최다 참가인원으로 업체는 평가했다. ‘임플란트 치료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AMII 최소침습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기대와 확신!’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민승기 AMII 임상교육원 교육원장(민승기브이라인치과)의 오프닝으로 시작했으며, 채널 아미 라이브 미팅은 기존과는 색다른 내용으로 구성,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전에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AMII GPS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하여 좁은 골폭’의 탁월한 수술 과정을, 오후에는 길대현 원장(서울0.1치과)이 ‘최소침습적 상악동거상술을 동반한 발치 후 즉시 식립’을 라이브 서저리로 보여주며, 고정이 나오지 않을 만한 치조골에서 수술법을 보여줬다. 또 김인혁 원장(바위치과)이 ‘Multiple case에서 쉽고 빠른 임상을 위한 선
기공실 없는 디지털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라우드의 ‘저스트스캔(www.justscan.ai)’ 세미나가 지난 11월 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열렸다. 글라우드는 치과 진료 디지털 전환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기공사 없는 30분 인레이, 치과위생사 없는 20분 임시치아 제작’을 실제 치과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구강스캐너 렌탈부터 3D 프린터 서비스까지 유저가 원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저스트스캔’ 플래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진우 글라우드 대표(대구 이미지치과의원 원장)가 나서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위한 멀티유닛 어버트먼트 이해’, ‘임플란트 즉시로딩 상품화-상담부터 로딩까지’, ‘진료실 직원을 위한 3D 프린팅’, ‘30분 인레이, 20분 임시치아의 시작’ 등을 주제로 직접 강연을 펼쳤다. 또 디지털 기술 임상적용 관련 강의로 정찬권 원장이 ‘구강스캔을 위한 지대치 프랩’, 정종현 원장이 ‘플랩리스 수술 시 터널링을 이용한 협측 GBR’, 노동수 원장이 ‘임플란트 보철 오차를 줄이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한종목 원장이 ‘구강스캐너로 기성어버트먼트 보철하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저스트스캔은 구강스캐너
바이오템 임플란트는 최근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템은 2008년 창업 이후 꾸준한 해외 진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에는 두바이에서 개최된 ‘AEEDC 2023’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술력과 브랜드 우수성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의 수출실적이 90억 원을 돌파해 ‘7백만불의 탑’을 수상한 바이오템은 내년에는 150억 원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천만불 수출의 탑’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영호 바이오템 대표는 “이러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과 치아, 미지와 구강 케어의 만남’이란 컨셉의 민감한 치아용 치약 ‘마스(MARTH) 센스티브 민트향 치약’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MARTH(www.marth.co.kr)는 평범한 루틴이었던 구강 관리를 하나의 예술 및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구강케어 브랜드이다. OFF CORP.이 탄생시킨 첫 브랜드로, OFF는 ORO FACIAL FRONTIER의 약어다. 구강과 얼굴의 모든 토탈 케어에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꿈꾸는 브랜드. 구강 그리고 더 나아가 얼굴에 OFF(쉼, 휴식)를 줄 수 있는 편안함을 상징한다. 서재원 원장(티유치과의원)이 만든 브랜드로서 감각, 미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정성을 추구하고 있다. 마스 센스티브 민트향 치약은 ‘화성에서 지구로 MARS TO EARTH’를 컨셉으로, 민감한 치아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센스티브 케어(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인증), 식물성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산뜻한 거품과 함께 저자극으로 치아를 세정한다. 또 구강 내 건조함을 방지하고 노폐물 흡착에 도움이 되는 옥수수전분, 쿨링감과 상쾌함을 더해주는 페퍼민트오일, 스피어민트오일이 함유돼 있다. 업체 관계자는 “마스는 양치를 단순한
양혜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 동구협의회장이 지난 5일 오후 5시, 광주 동구 삼희불낙 회의실에서 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는 민주평통 김선남 특별위원, 김용임 상임위원, 홍기월 시의원 등 고문 및 자문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양혜령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해 민주평통 21기 자문위원이 힘을 보탤 수 있는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응 방안,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우리 정부가 해야 할 과제 및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회의 이후에는 한해 수고한 자문위원들을 위해 ‘송년의 밤’을 마련했다. 송년회에 참가한 자문위원들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지기 위한 광주 동구협의회 자문위원 간 단합과 소통 및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통합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환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자별 맞춤 리콜을 하면 숨어있는 매출을 끌어낼 수 있다. 특히, 이를 잘 나가는 치과 실장 출신들이 직접 지원하고 나선다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치과 데이터 전문 기업 ‘위즈벤(WIZBEN)’이 제공하는 ‘몽매니저 경영지원 서비스(https://new.mongmanager.com/)’가 유저 치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몽매니저는 치과 수납 데이터를 분석해 ▲매출관리 ▲상담관리 ▲주요 환자 이탈 및 리콜 골든타임 관리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치과 경영의 주요 지표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제 여기 더해 치과위생사 출신으로 임상과 데스크 업무에 모두 능통한 경영 컨설턴트들이 직접 환자 데이터 분석 값을 갖고 현재 치과의 경영현황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환자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별로 환자별 동의금액, 수납금액, 잔액 등을 분석해 활용이 편리하게 세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환자 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치과 직원을 코칭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예약도 많고 신환도 많은 달이 있는 반면, 환자가 없어 한가한 달도 있다. 이러한 경향성을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고 기존 구환 관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