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기술을 활용한 양악수술의 장점과 한계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쏠렸다. 올소치과(원장 권민수·황종민)가 지난 5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08호실에서 ‘제2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올소치과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 권민수 원장은 ‘3D 양악수술,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3D 양악수술의 장점과 한계를 살펴본 후 그 한계의 극복 방법과 앞으로 3D 양악수술의 발전 방향을 조명했다. 또 ‘턱교정수술 후 악골의 변화’를 주제로 한 두 번째 강연에서는 2000컷 이상의 수술 전후 3D CT 이미지를 연속 중첩을 통해 정리함으로써 하악골의 다양한 패턴에 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황종민 원장은 ‘3D를 활용한 안면비대칭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3D 기술의 적용이 큰 장점을 보이는 안면비대칭 환자 사례를 통해 3D 기술의 활용 방법과 그 장점을 소개했다. ‘교정치료 후 할 수 있는 미용적 안면윤곽술’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강연에서는 교정치료를 비롯한 치과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윤곽수술 케이스를 수술 전후 3D CT 이미지를 통해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
“T치과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지난달부터 여기서 교정치료 받고 있는데 실장이 핸드폰 번호를 바꿨네요.” “치료 중단 사태라니. 우리 집엔 두 명이나 치료 중이었어요. 화가 나서 미칠 지경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네요. 돈도 돈이지만, 치료 중이던 제 치아는 이제 어떻게 합니까?” 투명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강남의 한 치과에서 교정치료를 받다가 치료 중단에 처한 환자로 보이는 이들이 남긴 인터넷 댓글 가운데 일부이다. 댓글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치료 중단에 처한 환자들은 큰 불만과 함께 해당 치과에 선불로 낸 진료비를 과연 돌려받을 수 있을지 불안해하고 있다. 잊을만하면 이른바 ‘먹튀 치과’ 사건이 발생해 환자들의 피해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T치과의 경우 이곳에서 교정치료를 받은 후 각종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 또한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치과에서 교정치료 후 나타난 부작용을 고발하며 피해구제를 호소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가운데는 5월 29일 현재 참여인원이 1만5000명을 넘어선 것도 있다. 이 가운데 ‘투명교정으로 인한 피해구제가 시급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에는 “T치과는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을 끌어모은 후 치료가 아닌,
시스루테크(주)(대표 홍경재)가 오는 6월 10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종로구 연건동)에서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하는 시스루 얼라이너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경재 대표(보스톤클래식치과 원장)는 “시스루 얼라이너는 투명교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치과의사들과 함께 생역학 부분의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많은 케이스에서 정밀한 진단과 정확한 교정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20명 등록 후 마감된다. 참가자에게는 시스루 얼라이너 인증 임상연구병원 위촉 및 수료증이 제공된다. 세미나 접수 문의: 070-5015-4552(김아진 대리), www.saligner.com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김선종·이하 감염학회)가 ‘2018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권대근)를 오는 6월 17일(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감염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 세션1에서는 ▲올바른 멸균기 선택과 멸균 신뢰성 확인(김소교/거인디에스감염예방연구소)을 비롯한 ▲임상가의 감염 예방관리 활동 사례중심(박현주/굿윌치과병원) ▲결핵: 치과 영역에서 고려할 사항(윤경영/고려대 의대 감염내과)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 또 세션2에서는 ▲감염관리 decision making의 실제(라성호/서울미소치과) ▲치과감염예방 및 관리 프로토콜(안세연/동암보건대 치위생과)에 관한 발표가 이뤄진다. 마지막 세션3에서는 ▲입안의 미생물 이야기(김혜성/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치과 유닛 수질 개선(정환영/중산연세치과의원)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 문의: 02-958-9440(윤영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하 의료중재원)이 영남권역에서 발생한 의료분쟁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24일부터 부산지원 업무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중재원에 따르면 영남지역 거주자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원한 부산지원은 방문상담·접수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조정·중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중재원 부산지원은 부산시청 맞은편 국민연금 부산사옥 13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월~금 오전 9시~12시, 오후 1시~6시까지 방문상담과 조정중재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서는 방문 전 전화(051-910-7300~1)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박국수 원장은 “의료중재원의 부산지원 설치가 영남권역 내에서 의료분쟁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지원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를 참고하면 된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이하 근관치료학회)가 개최하는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IFEA WEC 2018)가 성공 개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10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FEA WEC 2018의 사전등록자 수가 1500명을 넘어섰다고 최근 밝혔다. 학회 측에 따르면 남은 기간 동안 등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학술대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이번 IFEA WEC 2018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등에서 300명 이상의 인원이 단체로 참가한다. 또 방글라데시, 홍콩, 인도네시아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IFEA에 새로 가입하는 등 과거 IFEA 학술대회와 비교해 양과 질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의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IFEA WEC 2018에서 발표될 일반 초록은 310편으로 남아공에서 개최된 지난 대회의 56편과 비교했을 때 5배가 넘는 규모이다. 이는 참가자들의 기대감이 얼마나 높은지를 가늠케 하는 대목이라는 평가다. # 엔도 핸즈온 코스 다양하게 마련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는 각 분야의 임상 대가들과 함께 엔도시술 테
대한치과보존학회 광주전남지부(회장: 오원만, 지부장: 김대업·이하 광주전남지부)가 지난 5월 2일 저녁 7시부터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평강홀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119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는 치과 보존학에 관한 연구 발표와 함께 최신 지견을 나누고 광주전남지부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 장훈상 교수(전남치대 치과보존학교실)는 ‘Color and curing mode of dual-cure composite resin used for core build-up’를 주제로 이중중합레진의 색조와 중합방식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조형훈 교수(조선치대 치과보존학교실)는 ‘치근단 수술의 실패,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미세 치근단 수술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고찰하는 시간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의료생협 병원을 차려 요양급여 26억을 챙긴 50대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현찬 부장판사)는 최근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을 만들어 병원을 차린 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급여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의료법 위반)로 기소된 모 의료생협 이사장 A(51)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의사면허가 없으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지만 의료생협을 만들면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라 출자금, 조합원 수 등 요건만 갖추면 자치단체 인가를 받아 병원을 운영할 수 있다. A씨는 자신이 출자한 금액을 생협 이사들이 출자한 것처럼 꾸민 조합원 출자금명부와 생협 설립허가 신청서를 대구시에 제출해 2013년 3월 생협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그는 병원 2곳을 차려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6억90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가 적발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4년 넘게 불법으로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면서 26억원이 넘는 요양급여를 챙겼고 범죄를 은닉하려는 시도까지 해 엄벌이 불가피하지만 편취한 급여 상당액을 의료기관 운영에 사용했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남북한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한동안 중단됐던 치과계의 대북 사업이 조만간 재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남북한 치과의료 분야 교류·협력의 물꼬가 트였을 때 치과계가 어떤 전략을 가지고 통일시대를 대비해나가야 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치과계의 대표적인 대북 사업은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남구협)를 통한 개성공업지구 구강진료였다. 하지만 개성공단 폐쇄조치로 인해 지난 2015년 11월께부터 진료가 중단됐다. 남구협은 치협을 비롯해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등 치과단체가 모인 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개성공업지구 일대에서 구강보건사업을 전담하며 총 30차에 걸쳐 300여 명의 치과인이 동참해 2000여 명의 환자, 총 4700여 건의 진료를 수행했다. 한반도 정세가 얼어붙으면서 중단됐던 이러한 대북 사업이 앞으로 재개되고 남북한 치과의료 분야 교류·협력의 물꼬가 트이면 치과계는 어떤 방향으로 노력해 나아가야 할까. 이런 물음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탈북 치과의사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치과계가 앞으로 대북 사업을 해나감에 있어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참고가
서울시치과위생사회(이하 서치위) 오보경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가처분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가운데,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는 정기이사회를 열고 오보경 회장 등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보경 회장과 함께 서치위 제16대 회장 선거 후보로 나섰던 정은영·이향숙 후보와 박지영 회원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대의원에 총회 통지 시기 ▲대의원 명단 공개 요청 거부 ▲위법한 대의원 선출 등을 이유로 지난 2월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지난 10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위법한 점이 있는지 ▲대의원에 대한 총회 개최 통지가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대의원 명단 공개 요청을 거부한 것이 위법한지 ▲대의원 선출 과정에 하자가 있는지를 따져본 결과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중대한 하자라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이같이 판단했다. 이처럼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정은영 전 후보 측은 서치위 회장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치위협은 지난 11일 정기이사회에서 오보경 서치위 회장과 임춘희 전 중앙회 선거관리위원장 등 회원 5명에게 내린
울산지부(회장 이태현)가 지난 5월 13일 보라 CC(울주군 삼동면 금곡리)에서 ‘제14회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울산지부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악안면기형아동을 돕는 데 쓸 자선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는 총 62명이 참가해 16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조영훈 회원이 74타로 우승, 이차진 회원이 75타로 준우승, 권용화 회원이 76타로 3위를 차지했다. 또 신페리오에서는 김주동 회원이 우승, 허문일 회원이 준우승, 이진걸 회원이 3위를 차지했다. 여성 신페리오 우승은 정미정 회원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태현 회장을 비롯한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 한상욱 부산지부 부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가했다.
전신치의학연구회(회장 김성욱)가 ‘4th Advanced Semina’r를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29 대화빌딩 10층 제2세미나실(종각역 3번 출구 인근)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턱관절 전신치의학 세미나 Workshop’을 대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성욱 회장을 비롯한 이풍섭 원장, 유춘식 원장, 박만규 원장 등이 ▲스트레스와 영양제로 하는 턱관절 치료 ▲골반치료를 이용한 턱관절 치료 ▲입술폐쇄 부전증 진단과 치료 ▲Botulinum toxin을 이용한 편두통 두경부 통증 치료 및 실습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등록문의: 010-5673-6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