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미용 보톡스에 관한 임상 노하우가 담긴 세미나가 열린다. (가칭)미용성형치과연구회가 오는 3월 31일 ‘4人4色 덴탈 K-뷰티 이야기’ 두 번째 세미나를 서울역 공간모아 세미나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물광주사와 후 처치(임석균 우리치과 원장) ▲눈밑주름에서 보톡스와 스킨부스터의 활용(남진우 서울탑치과 원장)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실리프팅 술식 - 실리프팅으로 얼굴 팔자주름 잡기 2탄(정현수 해밀턴치과 원장) ▲임플란트 수술 환자의 동안 얼굴 만들기(김용석 모리나치과 원장) ▲물광주사, 보톡스, 실리프팅, 필러 라이브 시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지난 1월 28일 첫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후속으로 여는 세미나다. 당시 현장에는 공보의, 개원의, 교수 등 서울에서 제주까지 각계각층의 치과의사 6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등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날 1교시 강의를 맡은 임석균 원장(우리치과)은 ‘구강밖으로 투메센트 & 안면신경’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또 2교시에는 남진우 원장(서울탑치과)이 연자를 맡아 ‘눈가주름에서 보톡스와 PDRN의 활용’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3교시 정현수 원장(해밀턴치과)은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실리프팅
동화약품이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2023년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IQVIA 4Q MAT 데이터(2023 1Q~2023 4Q)에 따르면,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347억 원(약 1,740만 개)의 매출을 기록해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약 1,420억 원 규모의 감기약 시장에서 약 24%의 점유율에 달한다. 판콜에스는 지난 IQVIA 3Q MAT 데이터(2022 4Q~2023 3Q)에서 1968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감기약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동화약품은 최근 가수 싸이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판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마케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에스는 출시 이래 50년 간 변함없이 사랑받는 종합감기약”이라며 “감기약 시장 No.1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의 판콜은 해열과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감기약이다. ‘판콜’은 일반의약품인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와 안전상비의약품인 ‘판콜에이’가 있으며, 어린이용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덴티스가 오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9회 국제 의료기기 & 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 2024)'에 참가, 서지컬 테이블 'LUVIS ST500'을 선보인다. KIMES는 국내외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로, 지난해 기준 국내외 1300여개 사가 참가했으며, 7만163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첨단 의료 기술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지컬 테이블 LUVIS ST500 ▲중대형 LED 수술등 Luvis M400/L400 ▲소형 LED 수술등 Luvis S300, S250 ▲LED 진료등 Luvis C500 Camera 등 수술실(OR) 솔루션을 홍보한다. 특히, 지난 1월 출시된 서지컬 테이블 LUVIS ST500은 수술 케이스 및 환경에 따라 집도의가 가장 이상적인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전동식 컨트롤로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하고 안정적인 고정을 통해 집도의의 원활한 수술 부위 노출 및 접근, 수술 진행을 돕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밖에도 의료진이 필요로 하는 장비 및 각종 미디어
덴티스 중국법인이 3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Dental South China 국제 전시회에 참가한다. Dental South China는 중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치과 장비 및 기술 전시회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중국의 치과 시장을 선도할 중요한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년도 기준 832개의 브랜드와 6만2783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덴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체 개발한 C-SLA™ 기술이 적용된 SQ 임플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자외선(UV) 조사기 ‘SQUVA(스쿠바)’를 활용해 친수성을 제고한 임플란트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홍보, 참가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전문가들에게 직접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3D 프린터 솔루션인 ‘ZENITH D’와 ‘ZENITH L’, 그리고 치과 임상 과정에 필요한 안전성을 제공하는 ‘SAVE KIT’ 등 다양한 제품 군을 전시, 발전하는 치과 의료 서비스에 맞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할 방침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제품과 솔루션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덴티스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3M이 신제품 ‘RelyX™ Universal 레진 시멘트(Resin Cement)’와 ‘Scotchbond™ Universal Plus 접착제’를 국내 론칭했다. 3M이 ‘Next level Universal’ 신제품 론칭 행사를 지난 2월 21일 서울 신라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Hui Min Koh 3M 치과제품사업팀 아시아 총괄 사장을 비롯, 치과계 내빈들과 업체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 각 참가자들은 RelyX™ Universal 레진 시멘트와 Scotchbond™ Universal Plus 접착제를 시연하며 임상에 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참가자들은 특히 이번 행사에서 열린 정찬권 에이블 치과 원장의 ‘3M 유니버설 접착의 다양한 적용과 예지성 평가’ 강연에 집중하는 등 신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RelyX™ Universal 레진 시멘트는 단독으로 자가 접착 시멘트로 사용할 수 있으며, Scotchbond™ Universal Plus 접착제와 함께 접착 시멘트로도 활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시멘트다. 이 제품은 자가 접착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3M 자사만의 오토믹스 실린지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간편한 잉여 시멘트 제거에 적합한
덴티스의 혁신적인 C-SLA™ 기술이 치과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C-SLA™ 기술은 잔유물 및 독성 문제를 완전히 제거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로, 고품질의 클린 임플란트를 제공함으로써 치과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덴티스는 글로벌 스탠더드인 SLA 표면 처리 기법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Clean-Tech™를 적용, C-SLA™ 기술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잔유물 0%, Lot 불량 0%’라는 뛰어난 품질 지표를 달성했다. 덴티스는 지난 2006년부터 ‘클린 정신’을 바탕으로 이 같은 생산 방식을 유지해 왔으며, 초순수와 초정밀 세척 멸균 설비 등 첨단 설비와 독자적인 클린 공정 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의 임플란트를 생산하고 있다. 덴티스의 C-SLA™ 기술이 적용된 'SQ 임플란트'는 식립이 쉽고, 깊이 조절 및 고정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낮은 고경서도에도 쉽게 적용된다. 이러한 특징으로 SQ 임플란트는 유저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식립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Regular, Wide, Short, Mini 등 탄탄한 풀라인업으로 임상에서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주목 받고 있다. 아울러 Clean-Tech™를 통한
아이오바이오(AIOBIO)가 큐레이(Qray) 유저들을 대상으로 치아 관리 프로그램 '링크덴스(LINKDENS)를 선공개해 눈길을 끈다. 아이오바이오가 큐레이 유저 세미나를 지난 2월 17일(토) 서울 강남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구강조기진단 의료기기인 큐레이(Qray)를 사용 중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이오바이오는 'Userful Information & Fun'을 대주제로 강연과 함께 자사의 새로운 변화를 소개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치과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의 '환자관리와 경영관리' ▲김백일 연세치대 교수(예방치과학교실)의 '형광 기반 스크리닝 및 진단 기술의 치의학적 활용'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균열치아 진단 및 근관치료' 등 다양한 노하우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윤홍철 대표 강의에서는 링크덴스가 선공개 돼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토론 및 시연 시간에서는 큐레이와 링크덴스의 활용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 사용에 대한 문제를 현장에서 바로 접수 받아 즉시 수리하는 ‘실시간 AS Cent
투명교정 시술에 대한 과장광고로 수천명의 환자들에게 수억 원의 피해를 안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K 원장에게 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리자 검찰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사기, 업무상과실치상, 의료기기법 위반,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투명치과 K 원장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K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 5월까지 투명치과를 운영하며 SNS 등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 3700명 이상의 환자로부터 124억 원 이상의 교정 시술비를 받았다. 이후 투명치과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진료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수일간 휴진하고, 일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내지 예약 인원에 대한 부분적 진료만 진행하다 돌연 문을 닫아 환자들에게 큰 피해를 안겼다. 결국 K원장은 지난 2018년 환자 다수로부터 의료법, 의료기기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고소됐다. 아울러 지난 2020년 검찰로부터 사기, 업무상 과실치상, 의료기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서울중앙지방법 공판 절차에 회부됐다. 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15일 K원장에게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그외 일부는 유죄
스피덴트가 중동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스피덴트는 지난 6~8일 UAE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리는 AEEDC Dubai 2024에 참가, 세미나부터 핸즈온 강의를 진행했다. AEEDC는 약 6만6000명이 방문하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가장 큰 규모의 치과 기자재 전시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과대학)가 연자로 나서 ▲섬유강화형 포스트의 간단한 적용 ▲안정적으로 구치부 수복하는 법 ▲치경부에 컴포짓레진 수복하는 법을 소개하고, 케이스별 핸즈온 실습도 가졌다. 이날 조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케이스를 다루며 핸즈온 실습을 통해 스피덴트 제품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스피덴트 관계자는 "전시 기간 3일동안 세미나를 총 6회 진행했으며, 매 회차 정원 초과돼 약 100여명 정도가 참가했다. 2023년부터 해외 현지 세미나를 진행한 가운데, AEEDC Dubai에서는 처음 세미나를 진행하는데도 현장 반응이 너무 뜨거웠다. 다른 지역의 거래처에서도 진행을 희망한다는 문의가 오고 있다”며 “컴포짓 레진뿐 아니라 이후에는 코어, 본드 등 다양한 제품군의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
임시 치아 접착 시 접착제가 환자 입술에 닿지 않도록 의료기구 활용에 주의하지 않으면, 화상 등 의료사고가 발생해 분쟁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의료기구를 잘못 사용해 의료사고가 발생할 경우, 100% 책임을 질 수도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제언이다.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주간사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최근 임시 치아 접착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사고 및 분쟁 사례와 시사점을 공유했다. 이번 사례는 #15 치아 부위 임시 치아 제작 과정에서 의료기구에 남아있던 접착제가 우측 입술에 닿아 심재성 2도 화상이 발생, 의료분쟁으로 이어진 사례다. 당시 사건을 접수받은 보험사는 ▲피보험자의 임시치아 접착 과정에서 접착 기구에 남아있던 접착제가 입술에 닿아 화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점 ▲임시치아 접착 부위와 화상 발생 부위가 일치한 점 ▲피보험자가 접착 과정에서 기구를 조심히 다뤘다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 등을 확인, 의료진에게 전체 배상 책임이 있다고 보고 손해배상액을 최종 책정했다. 보험사는 피부과 치료비 영수증을 참조한 기왕치료비와 환자가 만 40세 여성으로 이번 의료사고로 인해 1년간 통원치료를 받은 점, 사고 경
“딸에게는 예쁘게 공주처럼 자라라고 말한다거나, 아들에게는 씩씩하게 자라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고정관념입니다. 앞으로 성별의 다양성을 위해서는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깨야 합니다.” 치협 양성평등특별위원회(이하 양평위)가 초도회의를 지난 1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개최했다. 이날 양평위는 위원별 위촉식을 가진데 이어, 앞으로의 활동 계획 및 방향성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다. 우선, 양평위는 치과계는 물론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고착화된 성역할과 성차별적 발언 등에 대한 문제 등을 공유했다. 양평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학술대회에 성평등에 관한 인식과 다양성을 주제로 한 강의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추가 회의를 통해 성별 다양성에 관한 인식을 넓히는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허윤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에 비하면 요즘은 성별로 많은 평등이 이뤄졌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며 “그래도 이번에 위원들이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음이 놓인다.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은영 문화복지이사는 “위원장 의견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자주 모이면서 성평등에 관한 논의도 많이 하고, 교육에 관해서는 강연 제목부터 내
간호조무사에게 레진치료 등을 지시한 치과의사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방법원은 최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와 간호조무사 B씨에게 각각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8월 16일 세종 시내 자신이 근무하는 치과에서 간호조무사 B씨에게 환자 2명에 대한 레진치료 등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B씨도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올랐다. 재판부는 “A씨가 벌금형으로 한 차례 처벌받은 것 외에 동종 전력은 없다”며 “B씨 또한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 박찬경 법제이사는 “의료법 제27조에서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음이 명시돼 있다. 의료법 위반으로 벌금형이 선고되면 행정처분 규칙에 따라 추가적인 자격정지나 업무정지 및 과징금 등 행정처분이 뒤따를 수 있으니 개원가에서는 불법 위임진료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찬경 이사는 이어 “치협에서는 의료법위반 신고센터를 개설해 불법위임진료 등 의료법 위반 치과들을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의 계도에 나설 예정이니, 불법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