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회장 박정열) 소속 여자 치과의사들이 세계적인 브랜드의 쥬얼리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부 측은 지난 8일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함께 하는 ‘쥬얼리 만들기 강좌’를 지부 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좌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한 스와로브스키 추천매장인 ‘크리스탈샵’ 전문 강사가 직원들과 함께 쥬얼리 제작에 나섰으며, 여자 회원들은 도안을 따라 제품을 직접 만들었다사진. 특히 참여자 모두 완성도 높은 자가 제작 쥬얼리에 큰 기쁨과 만족을 느꼈다는 후문. 김현진 광주지부 문화이사는 “지난 연말에는 아웃백에서 스테이크 만들기와 와인 시음을 진행하고, 연초에는 샤롯데에서 영화 관람을 진행하는 등 여자회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온 광주지부에서 가을을 맞아 여자회원들을 위한 쥬얼리 만들기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박정열 회장은 “강좌 진행이 공지된 직후 많은 여자회원들의 문의와 신청이 쏟아졌다”며 “여자 회원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여자 회원들이 좋아할만한 특별한 강좌를 준비해 활력 넘치고 즐거운 광주시치과의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틀니 급여 유지·해지 등록 현황·대처법 소개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하 이대 임치원)이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치주, 노인틀니 등 치과건강보험 현주소를 짚어보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대 임치원이 지난 4일 ‘전문과목별로 알아보는 치과보험의 현주소’를 주제로 개원 12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LG 컨벤션홀에서 열었다. 이날 강연에는 윤형인 교수(이화여대)가 ‘지르코니아 세라믹 수복의 최신지견’에 대해 강연했으며 최성호 원장(연세남대문치과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vidence based 치과 진료기록’을 주제로 심평원의 2014년 급여기준 및 심사 사례집 치과분야 공시를 바탕으로 치과진료기록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김지환 교수(연세치대)가 ‘틀니급여 시행 2년 어떠했나’, 김종관 교수(연세치대)가 ‘치주 임상의 의료보험 적용’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김지환 교수는 “틀니급여 대상 연령의 하향조정과 평균수명 연장을 고려한다면 더 이상 개원가가 틀니치료를 외면하고 지낼 수만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면서 틀니급여 제도 시행 후 문제가 됐던 부분들을 전반적으로 짚어보고 틀니급여 취소, 해지, 재청구, 유지관리
“치의학의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선도하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데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은 반드시 필요합니다.”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광주·전남추진위원회(위원장 고정석)는 지난 6일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피력하며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 고정석 추진위원장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욕구증가로 치과의료수요가 증가하고 치과관련산업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개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치의학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관련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민건강과 복지에 이바지할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치의학연구원 설립이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도 “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되면 치과계 발전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선은 유치노력보다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치과구성원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역량을 모아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최남섭 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