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세균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여러 연구 근거와 더불어 실제 임상 적용 노하우가 제시됐다. 제6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지난 9일 닥스메디빌딩 대강의장에서 개최됐다.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주최, 닥스메디 오랄바이옴 주관, 사과나무의료재단이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치과의 미래, 입속세균관리에서 답을 찾다’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나성식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 마주 보고 만나 대단히 반갑다”며 “구강세균관리는 장수와 질병으로부터의 고통을 덜어주는 좋은 무기를 하나 더 가지고 여유있는 삶을 즐길 기회가 되고, 치과계의 도약은 물론 국민건강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첫 연자인 이효정 분당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과 전신질환의 관련성’이라는 주제로 “구강 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전신질환과의 관련성을 고려했을 때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구강 위생 관리가 필수”라며 치과위생사의 구강 위생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김배경 THE이해승치과의원 원장은 “구강은 여러 전신질환과 상호작용을 갖기 때문에 마이크로바이옴의 회복과 후성유전학적 변화를 통해 구강과 전신을 동시에 회복시키는
대한치주과학회가 지난 7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24년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 211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집담회 첫 순서에서는 안정섭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가 ‘투명교정치료 기대와 현실’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안 교수는 투명교정치료(CAT: Clear aligner treatment)에 대한 워크 플로우와 치료전략(interproximal reduction, attachments, shape molding, power ridge 등)에 대해 설명하고, 투명교정장치로 기존 교정치료의 불편감을 완화하고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임상적 소견을 제시했다. 특히 생역학적인 한계, 재료의 문제, Resiliency 등 투명교정치료의 한계를 열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김창성 교수(연세치대 치주과)는 ‘치주-교정 치료’라는 주제로, Fixed appliance를 이용해 치주질환자들을 치료할 때의 한계에 대해 설명하고, 치주질환 환자에 대한 투명교정치료 적용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디지털 스캐너의 도입을 통한 치주질환자 교
AI를 활용한 투명 교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노디테크는 지난 9일 주보훈 원장(이노디테크 대표)이 직접 참여하는 클라라 AI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3시간 동안 온·오프 강의로 펼쳐졌으며 전국적으로 많은 치과의사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연자로 나선 주 원장은 삼성의료원 교정과 과장 시절부터 인비절라인을 최초로 소개한 당사자로 22년간 인비절라인은 물론 직접 개발한 클라라 투명교정 장치로 교정 환자 5000 케이스 이상을 치료한 국내 대표적인 투명교정 전문가다. 주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그간 쌓은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강연해 청강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을 통해 클라라 AI 임상 협진 지원시스템을 소개했다. 클라라 AI는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를 활용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적용, 투명교정 진단 단계부터 최적화된 진단계획을 제공해 어렵고 힘든 교정 치료를 안전하게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파노라마 사진과 인상 모델 및 안모, 구강 사진만으로도 진단의뢰가 가능해 구강 스캐너나 세팔로 장비가 없는 일반 치과에서도 충분히 투명교정 치료가 가능하
임플란트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종합적으로 짚어보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발길이 모였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Concepts and Misconceptions of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600여 명이 등록해 개최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가늠케 했다. KAOMI는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Back to basic ▲Expert talk ▲Hot issue ▲Special lecture ▲Do It Yourself 등 5개의 세부 세션을 구성, 27명의 국내외 저명 연자를 섭외했다. 특히 단독 강연뿐만 아니라 2명의 연자가 토론 관점에서 의견을 주고받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학술대회의 질을 높였다. 그중 일본 Okayama 대학교의 Kuboki Takuo 교수가 ‘Digital techniques to support multi-disciplinary comprehensive dental treatments’를 주제로 Socket-shield techniq
누구나 쉽게 디지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특급 노히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오는 4월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4월 27일), 대전(5월 18일)을 순회하며 ‘DIO Digital Seminar 2024’를 개최한다. 이번 디지털 세미나는 ‘Make It Simple’을 슬로건으로, 자사의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을 포함, 특히 기술 혁신을 이룬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의 핵심 ‘DIO UV+ Abutment’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정시영 디오 임플란트개발팀 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심플해진 드릴링 프로토콜로 사용 편의성과 시인성을 높인 디오나비(DIOnavi.)를 최초 공개하며 디지털 임플란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은 다양한 임플란트 실패 사례 분석, VUV 임플란트를 통한 극복 사례, VUV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 등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VUV 임플란트의 A to Z를 나눌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부산, 대전 디지털 세미나에서만 진행된다.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의 핵심적인 개발 방향을 제안한 정유석 원장(디지털프라임치과)은 ‘DIO UV+ Abutment’의 뛰어난 편의성과 특장점을
무치악 분야 수술과 보철 임상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움 'Edentulous Consensus'의 후속 심층 세미나 ‘무치악 보철 총정리’ 강연이 지난 3월 10일 광교 본사에서 개최됐다. 앞서 'Edentulous Consensus' 세미나는 지난 1월 28일 무치악 분야에 수술부터 보철까지 쉽고 편하게 적은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임상의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2월 한 달간 진행된 ‘무치악 보철 총정리’의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All on X 적응증 및 장·단점과 한계 그리고 Guide Software를 이용한 디지털 가이드(Digital Guide) 디자인과 임플란트 식립 방법에 관한 이론 강의가 펼쳐졌다. 특히 #35, 45에 bright Implant Bone Level Ø4.0 X 7.0mm, Short implant를 식립함으로써 신경관에 접근하는 가능성을 줄여 수술에 대한 부담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주 월요일에 이론 중심의 온라인 세미나를 제공, 이해도를 높인 후 핸즈온(Hands-on) 중심의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3월 10일 핸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이하 레이저치의학회)가 2024년 상반기 풍성한 학술과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 레이저치의학회는 오는 4월 7일 춘계학술대회, 6월 15일 2024 표준숙련과정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4월 춘계학술대회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린다. ‘All About PLASMA’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저명 연자 3인이 나선다. 각 연제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 ‘플라즈마를 활용한 치주치료’,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서 플라즈마의 활용’,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 ‘Underwater Plasma와 임피던스 그래프를 활용한 근관치료(UP-RCT란 무엇인가)’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3월 31일까지며, 현장등록도 받는다. 접수처는 레이저치의학회 홈페이지다. 단, 사전등록 기간 후 환불은 불가하다. 대회에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스텝도 참여할 수 있다. 이어 6월 2024 표준숙련과정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서정선세미나실 및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치과의사 세션과 치과위생사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본 과정에는 7인의 연자가 참여한다. 치과의사 세션에서는 안형준 교수(연세대 구강내과) ‘레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북지부가 봄맞이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교정학회 전북지부는 오는 4월 8일 전북대 치과대학 양이제 1층 양이홀에서 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박준범 원장(미소사랑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박 원장은 ‘Primary failure of eruption – true or false’를 연제로 맹출 장애의 허와 실을 심도 있게 짚을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은 회원과 비회원 모두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 부여된다.
로덴치과그룹(이하 로덴)이 최근 올해 그룹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디지털 치과로의 변화에 대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로덴 측은 지난 9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타 세미나실에서 ‘2024년 CEO컨퍼런스’와 ‘로덴치과임상연구회 정기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로덴 CEO컨퍼런스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그룹과 회원치과에게 제공된 지원내용을 되돌아보는 한편 2024년 로덴치과그룹의 운영방향과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연간일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로덴치과임상연구회 정기세미나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은 치과 디지털 진료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대한 주제로 캐마클(CAD/CAM Master Class) 대표인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의원)을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디지털 치과의 구축과 효율적인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개원의가 치과에 디지털 진료시스템을 도입해 치과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무적인 경험 및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세미나에 참석한 원장들은 디지털 치과를 위한 적절한 장비의 구축범위와 이를 이용해 진료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 및 디지털 진료방식으로 올바른 교합을 형성하는 부분에 관심을 보였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임플란트 기초를 다질 핸즈온 코스를 다음 달 중순 연다. 덴탈빈은 오는 4월 14일 가산동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을 연자로 ‘Basic Surgery Hands-on’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mplants installation hands-on with various bone quality in wooden blocks ▲Basic suture hands-on with Pig trotter ▲Implants installation hands-on on healed ridge in gum dental model ▲Immediate implants placement hands-on in gum dental model ▲Maxillary anterior implant placement hands-on in gum dental model 등 임플란트 수술의 기본 개념과 함께 다양한 상황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연습과 강의가 진행된다. 또 이번 세미나는 돼지 족, 모형 등을 활용한 Suture 실습 기회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돼지 족에 직접 Suture를 해보고 임상상
치과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에게 개원 정보와 실무 지식을 전달하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새해 첫 ‘성공개원 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스템은 지난 2월 18일 오스템 중앙연구소와 사옥에서 1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개원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과 달리 오프라인으로만 열린 만큼 현장에서는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내용을 채웠다. 총 10명의 연자가 참여한 이날 강연은 총 네 가지 섹션으로 나눠 개원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첫 섹션에서는 데이터 기반 입지 선정 및 필수 체크사항, 대출, 치과인테리어의 핵심 요소를 다뤘으며 두 번째 섹션에서는 치과 경영과 마케팅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치과경영(디지털, 의약품)에 대한 심도 있는 세미나가 열렸으며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섹션에서는 보험청구와 노무, 세무와 관련한 정보를 전달했다. 세미나가 진행된 대강당 외부에는 ▲입지 ▲대출 ▲세무 ▲노무 ▲치과경영 등 외부업체 5개 부스와 오스템이 준비한 ▲개원 상담 ▲SW 부스 2개 등 총 7개 부스를 운영하고 분야별 상담데스크를 마련해 현장을 찾은 치과의사들의 개원 준비를 도왔다. 특히 오스템 마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