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4’(Arab Health 2024)에 참가,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렸다. 덴티스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4에는 180개 이상 국가에서 약 3,500여 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했으며, 7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이날 함께했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중대형 LED 수술등 Luvis M400/L400 ▲소형 LED 수술등 Luvis S300, S250 S200 ▲LED 진료등 Luvis C500 Camera 등을 선보였다. 중대형 LED 수술등 Luvis M/L400은 최고사양에 원격제어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LED 무영등으로, 덴티스 광학연구소에서 최고의 ELD 사양을 적용해 조도, 연색성, 색온도, 심도, 무영효과까지 완벽한 기능을 구현하는 모델이다. 특히 수술실 내부의 공기 흐름과 순환을 고려, 안전성과 심미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갖췄다. 새롭게 선보인 Luvis S250은 기존에 덴티스가 보유한 수술등 라인업 S200과 S300의 중간 모델로, LED 34개가 구현하는 무영 효과
“치과 소음의 공포에서 환자들을 해방시키고, 치과 의료진의 청력 보호에 힘쓰겠습니다.” 치과의 불청객 ‘치과 소음’으로부터 치과 의료진과 환자를 지켜주는 제품이 치과의사 출신 기업가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강준구 힐링사운드 대표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치과 소음을 저감해주는 의료용 스마트 이어플러그 ‘힐링스톤’을 개발해 출시를 앞뒀다. 기존에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술을 활용한 치과 소음 저감 장치는 존재했다. 그러나 환자 또는 의료진 간 소통이 중요한 치과 특성상 소음 저감 기능만으로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했다. ANC는 소음 저감과 의사소통을 동시에 수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 ANC 기기 특유의 메스꺼움, 구토, 두통, 어지러움 등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 강 대표의 설명이다. 이에 강 대표는 치과에 쓰일 소음 저감 장치 개발에 첫발을 들였다. 연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시절 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치과 소음 감소(Dental Noise Cancelling)’ 연구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도 하나의 계기였다. 그렇게 탄생한 힐링스톤은 소음 저감은 물론 의사소통도 가능케 해 기존 제품과
㈜디오의 VUV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의 차별성과 우수성이 국제 무대에 인정받았다. ㈜디오는 오가와 미국 UCLA 교수와의 VUV(Vacuum-UV) 관련 공동 연구 논문이 지난 1월 12일 세계적 치과 전문지 ‘Dental Tribu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Dental Tribune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치과 전문지로 전 세계 90여 개국, 65만 명 이상의 치과의사를 구독자로 보유한 세계적 치과 산업 전문지다. 또 오가와 교수는 ‘Standford World Scientist Ranking’에서 전 분야 세계 상위 0.57%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그는 UV 광에너지 매개 활성화 연구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Dental Tribune에 게재된 기사는 ㈜디오와 오가와 교수의 VUV 관련 공동 연구 논문을 다뤘으며, 무엇보다 임플란트 표면처리의 차별성을 입증해 화제를 모았다는 평가다. 특히 ㈜디오는 해당 논문으로 디오 ‘UV Activator2’의 VUV 조사가 임플란트 표면을 신속히 초 친수성으로 개질하고, 혈장이 나사산 내부에 여백 없이 모두 채워지도록 만들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초 친수성으로 표면 개질된
중국 치과의사들이 ㈜디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배우고자 바다를 건너, 한국 땅을 밟았다. ㈜디오는 지난 1월 23~24일 디오 부산 센텀 본사에서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NYU DD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초부터 최고까지,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을 내세우는 ㈜디오의 NYU DDA는 지난 2018년 오픈한 후 지금까지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왔다. 특히 뉴욕대 치과대학(NYU)과 함께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교육 설비 구축 및 연계 교육 활동을 펼치는 등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NYU DDA는 참가국의 시장 환경에 맞춘 커리큘럼을 구성해, 세계 각지에서 높은 인기몰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중국 치과의사의 내한도 ‘임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인의 진료 퀄리티 향상’ 등의 이유로 중국 내 NYU DDA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이번 NYU DDA에는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가 연자로 나서, 강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의 교육 전문 플랫폼인 ‘RegenClass’가 새로운 콘텐츠를 론칭해 눈길을 끈다. 회사 측은 지난 7일 ‘저자에게 직접 듣는 논문 요약 강의’라는 타이틀로 ‘PurgoRegen Article’을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PurgoRegen Article은 푸르고 제품을 사용한 임상연구 결과 논문을 저자가 직접 리뷰해주는 콘텐츠로 이재홍 교수(전북대 치주과학교실)가 첫 연자로 나서 푸르고의 대표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와 콜라겐이 함유된 이종골 이식재 ‘LegoGraft’를 사용한 내용을 각기 다른 논문 주제로 총 7편 강좌를 구성, 업로드 했다. 특히 임상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하악 전치부 임플란트 주변 열개 부위 GBR 시 Porcine soft block bone을 사용했을 때 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효과적이었다 등 많은 임상가에게 필요한 내용들 위주로 진행됐다. PurgoRegen Article은 2월 7일 7편의 논문 리뷰를 시작으로 1개월간 푸르고 유튜브 채널과 RegenClass(purgo.co.kr/media)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시청 가능하며, 이후에는 RegenClass에서 무료 시청이 가능
바텍이 지난해 연간 매출은 3873억 원, 영업이익은 654억 원으로 당기 순이익 550억 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잠정 공시했다. 바텍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하면서, 연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2%)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및 치과용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과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후, 순차적인 매출 회복 효과가 발생한 데 기인했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치과용 CT 신제품 ‘그린엑스(Green X) 12’가 북미 시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것이 하반기 매출 회복에 주효했다는 해석이다. 이에 힘입어 미국법인은 전년에 이어 연 매출 1000억 원을 초과달성했다. 아울러 프랑스에서는 224억 원의 매출(전년 대비 18.6% 성장)을 달성했다. 이머징 시장인 중남미(멕시코, 브라질)에서는 34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8.2% 성장했다. 바텍은 2024년, 북미 기업형 치과(DSO)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헨리 샤인 유통 활성화를 계기로, 3D CT 시장 1위 지배력을 확고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진·이머징 국가를 아울러 '그린엑스(Green X) 12'가 본격적으로 유
새해 국산 의료기기 수출이 임플란트를 비롯한 주력 품목의 선전에 힘입어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발표한 ‘의료기기 수출 2023년 동향 및 2024년 전망’자료를 통해 2023년 의료기기 수출은 57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임플란트와 초음파 영상진단기기가 포함된 일반 의료기기 수출은 증가했으나 체외 진단기기의 수요가 급감하며 전체 의료기기 수출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진흥원은 분석했다. 품목별로 보면 체외 진단기기(8억2000만 달러), 초음파 영상진단기기(7억8000만 달러), 임플란트(7억4000만 달러) 순으로 이들 상위 3개 품목이 전체의 40.9%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의료기기 수출 전망은 긍정적이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한 ‘체외 진단기기’의 수출 감소 요인이 해소되고 세계 각국의 공공의료 부분의 지출 증가가 국내 의료기기 수출 성장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해 전년 대비 3.0% 증가한 58억9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진흥원은 전망했다. 특히 올해도 임플란트와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등
디오의 ‘디오나비(DIOnavi.)’가 개원가의 신뢰와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식립 정확성, 수술 안정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디오의 풀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는 지난해 8월 누적 식립 80만 홀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먼저 ‘디오나비(DIOnavi.)’는 드릴의 오차를 없애기 위해 드릴 튜브와 드릴의 접촉 면적을 최대화해 드릴링 시 흔들림을 완벽하게 잡아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가이드의 메탈 슬리브와 드릴 튜브 사이의 공차가 0.01mm로 드릴의 흔들림을 최소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 가이드 홀에 메탈 슬리브 시스템을 적용, ‘Guide Chip’ 현상을 원천 차단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과 드릴링 구간마다 전용 Metal needle로 셀라인을 주입, 골와동 내 파티클 제거뿐만 아니라 홀 심부까지 쿨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Bone heating을 방지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뿐만 아니라 ‘디오나비(DIOnavi.)’는 상악동 거상, 골폭이 좁은 전치부, 개구량이 적은 구치부 등 어떠한 임상 케이스에서도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난케이스로 분류
아름덴티스트리가 3D프린팅 기술 발전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손잡았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윤용진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산학협력 협약(MOU)을 지난 1월 23일 아름덴티스트리 대전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현 아름덴티스트리 대표이사, 윤용진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임플란트에 대한 공동연구·개발과 더불어 3D 프린팅 공정 관련 기술 지도·자문 등 내용을 담았다. 또 의료기기 제조 기술 및 3D프린팅 관련 기술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름덴티스트리는 덴탈 CAD/CAM 밀링장비, 치과 재료, 메탈과 LCD 3D프린터를 연구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이다. 최근에는 밀링장비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돌파했고, 임플란트와 상부 보철물을 연계한 디지털 치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정현 아름덴티스트리 대표이사는 “아름덴티스트리는 그동안 3D 프린팅 기술로 환자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구 개발에 힘써왔다. 최고의 연구력과 기술력을 가진 카이스트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를 선도할 좋은 시너지가 될
스트라우만 그룹의 한국법인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가 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선정한 ‘2024 일하기 좋은 회사’에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순위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잡플래닛에 남겨진 리뷰를 토대로 ▲총만족도 ▲급여·복지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 문화 ▲승진 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가지 항목의 만족도 점수를 모두 반영해 10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가했다. 스트라우만코리아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부문 종합 1위와 ‘사내 문화’ 부문 외국계 기업 2위를 차지했다. 스트라우만코리아는 직원들이 업무와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수평적 분위기와 워라밸, 유연한 조직문화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트라우만은 ‘일하기 좋은 기업(Good place to work)’을 만들기 위해 사내 조직인 CM(Change Makers) 팀을 전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4~5명으로 구성된 Change Makers는 직원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올소가 교정재료의 글로벌 입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새해 첫 행보를 중동에서 펼친다. 회사 측은 2월 6일에서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4년 아랍에미레이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2024)에 참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AEEDC 2024는 치과기자재 단일 분야에서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로 총 155개국, 약 36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미 국내에서 ‘교정도 오스템입니다’를 표방하며 교정재료 전문업체로서 경쟁력과 신뢰성을 충분히 확인 받은 오스템올소는 해외 수출에서도 2021년 이후 매년 2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AEEDC 2024에서 오스템올소는 해외 수출의 획기적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Your MAJESTY, OSSTEM ORTHODONTICS is your Manufacturer’라는 슬로건으로 오스템올소의 중점 품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고, 신규 거래처 확보와 기존 거래처의 거래 품목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스템올소 관계자는 “이번 AEEDC 2024 전시회에서는 세계 모든 치자재상들이 오스템올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