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II active는 진화 중이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 IT-III active는 One Stage 시술법인 Internal Non-Submerged Type Tissue Level 임플란트 제품으로, 네오의 대표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 이론을 기술력으로 구현한 임플란트다. 식립 깊이 조절과 측방압, 고정력에 있어 강점이 있다. Body Design과 골유착 기간을 단축하는 SLA Surface로 초기고정력도 극대화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IT-III active는 Neck 구조로 완충 작용하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하중 분산이 유리하다. 특히 Neck 강도 개선을 통해 파절 위험을 줄여 힘을 많이 받는 구치부 적용에 용이하다. 시술상황에 따라 Regular, Wide Neck 타입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Neck Design을 일자형으로 개선해 Cortical Bone에 걸림 현상이 사라져 임플란트 시술 시 케이스에 따라 원하는 만큼 깊이를 조절해 식립할 수 있다. Gingiva Collar 이원화도 장점이다. 환자 치은 높이에 맞춰 Collar 1.8과 2.8 중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골유착기간 단
아이비덴탈이 발치와 골형성에 특화한 복합골 이식재 OssPLUG를 최근 출시했다. OssPLUG는 플러그 형태로 세포 외 기질(ECM)을 모방한 하이드로젤 구조를 통해 잇몸이 치유되는 동안 멤브레인 사용이 필요하지 않고, 별도의 처치 없이 Open suture가 가능하며, 연조직 형성에 장점이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또 하이드로젤 구조 표면 내부의 골이식재가 합성골 이식재로 구성돼 수직·수평적 골 감소없이 부피를 유지할 수 있어 발치와 보존술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하단의 하이드로젤 구조 덕택에 조골세포의 부착과 분화를 촉진하고, 10~14일간 지혈 기능을 하며, 골형성이 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 후에는 하이드로젤이 흡수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8 x 16.5mm와 9.5x21mm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보다 정밀하고 빠른 치과용 실리콘 인상재 ‘HySil Plus’를 선보였다. ‘HySil Plus’는 친수성과 인장강도, 경화 속도, 토출력 등 인상재의 품질 및 사용 편의성을 좌우하는 요소들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제품이다. 시술자와 환자의 니즈에 발맞춰 구강 내 미세부위까지 물 흐르듯 퍼져 들어가면서도 찢김엔 강한 품질을 구현했고 쉽게 도포되면서도 빠르게 굳는 특성을 지녔다. 주요 특징은 탁월한 친수성이다. 타액이나 혈액과 같은 구강 속 수분은 인상채득의 정확도를 떨어뜨리는데 이를 극복하려면 친수성이 뛰어나야한다. HySil Plus는 수분과의 접촉 각도를 최소화함으로써 친수성을 배가했다. 따라서 혈액과 타액이 묻어있어도 미세한 부분까지 인상재가 용이하게 흘러들어간다. 흐름성 또한 우수해 구강 내에서 더욱 잘 퍼지기 때문에 정확한 인상 채득이 가능하다. 반면 트레이 위에선 좀처럼 흐르지 않도록 해 구강 안으로 인상재가 넘어갈 위험을 방지했다. 인장 강도를 크게 강화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찢김 저항성이 강한 덕에 미세 마진이나 인상재 제거 시 치은 부위도 찢어지지 않고 형상이 그대로 유지돼 인상 성공률을 높여준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무통 마취기 ‘Quick Sleeper5’를 출시했다. Quick Sleeper5는 골수강 내 마취 시스템을 기반으로 프랑스에서 개발·생산된 제품으로 무통 마취를 실현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피질골과 해면골에는 신경이 분포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치근단 가장 가까운 해면골 중앙에 마취제를 주입한다. 환자는 약간의 소리와 가벼운 진동만 느끼게 된다. 골수강 내 마취는 설측이나 구개측의 추가 마취가 필요 없고, 마취 횟수를 줄여 자입통도 줄일 수 있으며, 안면 연조직 마비 현상도 거의 없어 마취 후 불편감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또 미세 바늘인 ‘DHT 니들(Painless needle)’의 베벨이 2면으로 돼있어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골막 영역에 닿지 않아 적은 양으로 마취가 가능하다. 또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사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제품 구성은 핸드피스, 풋페달, 코드변환기, 전용니들, 플라스틱 컨테이너, 로터리 컨테이너 5종이다.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19 위험과 관련 최근 필립스의 마릴린 워드(Marilyn Ward) 박사가 ‘구강 내 염증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더 치명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는 시애틀에 있는 필립스 미국 본사 헬스테크 부문 글로벌 임상 및 치과 과학 담당 이사를 맡아 치과 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이끌며 구강 건강의 혁신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마릴린 워드 박사에 따르면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연구팀이 지난해 2월에서 7월까지 코로나19 환자 568명을 대상으로 합병증에 대해 연구한 결과, 잇몸병이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다른 환자보다 사망 확률이 8.8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강 내 염증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더 치명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마릴린 워드 박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관리를 위해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만큼 올바른 양치질도 매우 중요하다”며 “양치질은 특정 질병의 위험과 심각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일상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적어도 하루에 두 번 2분간 양치질해야 하며, 식사 후 반드시 양치질 할 것을 권했다. 또 구취 제거를 위해 양치질과 함께 혀 전용 클리너
치주, 교정치료에 있어 환자 개개인의 맞춤 치료계획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해 주는 역서가 나왔다. Theodore Eliades, Christos Katsaros가 저술하고 황충주, 김경호 교수 외 10인이 번역한 ‘치주-교정 치료(최신 임상 근거와 치료 가이드)’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역서는 성인 교정치료 환자의 증가추세, 이 중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맞춰 다양한 치주학-교정학과 연관된 주제들에 대해 이미 입증된 학술적 증거와 임상적 치료법을 교정전문의나 치주전문의뿐만 아니라, 미생물학, 예방치과, 소아치과, 구강내과와 같은 여러 분야의 치과 전문가들이 함께 공동 저술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1부에서는 성인 환자에서의 골생물학과 구강 내 미생물들의 부착과 피막 형성 등 구강생리학의 기본지식에 관해 기술했다. 제2부에서는 교정환자의 치주 검사, 치은 퇴축과 치은 이식의 관점, 임상적 부착 레벨, 교정적 확장에 따른 교정학-치주학적 영향, 외과적 치은 연장술과 견치 이소맹출 원인 및 분류, 치료법 등에 관해 기술했으며, 마지막 제3부에서는 치주질환이 있는 환자의 교정치료 시 임상적 부착 레벨, 치주조직이 약화된 환자에서의 교정치료의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Suture BLACK 코스’를 다음 달 초 진행한다. 회사 측은 오는 5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가산동 덴탈빈 디지털교육원에서 ‘실패 없는 임플란트 & GBR, Suture Tip & Tech(실전편)’세미나를 개최한다. 9회차를 맞은 이번 코스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덴탈빈 Suture 코스에서 활약 중인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다년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 커리큘럼은 ▲Basic concept & suture algorithm ▲Extracted site ▲Healed ridge ▲Socket preservation ▲Socket preservation & hands-on(Pig Jaw) ▲Flap open and suture on normal teeth & Hands-on(Pig Jaw) 등으로 구성돼 있다. 둘째 날은 ▲상악 전치부에서 CT graft의 적용 및 의미 ▲Attachment gingiva의 의미 및 FGG의 이해 ▲Apical positioned flap and FGG on normal teeth & han
(주)리뉴메디칼이 입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구강세정제 ‘루젠 프로폴리스 가글’과 맑고 투명한 무색소 가글인 ‘키써블 가글’관련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찌꺼기 가글이라고 불리는 ‘루젠 프로폴리스 가글’은 800ml 대용량으로 온가족이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며 프로폴리스와 녹차 추출물, 폴리페놀 성분 함유로 구강 내 항균, 구강 건조에 도움을 주며 충치예방이 가능하다. 치과치료 후 빠른 붓기 개선과 염증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한방 천연 추출물인 당귀, 정향, 작약 등이 함유돼 30초간 가글을 하고 뱉으면 입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 찌꺼기를 배출시켜줘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키써블 가글은 500ml의 용량으로 가정과 회사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하고 구강질환 및 구취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색소를 넣지 않아 투명하고 다양한 천연추출물로 당귀, 정향, 자작나무, 작약, 프로폴리스 등이 함유돼 있어 치주질환 예방과 함께 항염 효과까지 볼 수 있으며 불소함유량 90ppm, 상쾌한 민트플로럴향으로 가글 후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김성호 (주)리뉴메디칼 대표는 “루젠 프로폴리스 가글과 키써블 가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효과적인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불법개설 치과병·의원 근절·이하 인천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손잡고 불법개설 치과병·의원 근절 및 공정한 의료질서 확립에 나선다. 이를 위한 양 단체의 업무협약식이 지난 6일 인천지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지부 측에서 이정우 회장을 비롯해 강정호 수석부회장, 장금수 법제부회장, 이홍석 법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서명철 본부장, 이천구 의료기관지원부장, 이근하 과장, 강신호 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오는 2022년 4월 5일까지로 협약기간을 정하고 ▲각 기관은 불법개설 치과병·의원을 근절하기 위해 인적자원, 정보 등을 공유하며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와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또 ▲이를 위해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양 기관 협의 하에 반기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양 측은 지역의 공정한 의료질서를 회복해 국민건강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서명철 본부장은 “지역 내 불법개설 치과병·의원이 활개 치며 국가 의료 및 공단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는 명백한 사회악”이라며 “양 단체의 업무협약이 지역 내 불법개설 치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안정된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정착과 성공적인 ‘인천지부 제1회 Incheon Bio-Dental International Symposium 개최’를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이하 인천시)와 협력에 나선다. 이정우 회장 등 인천지부 임원진은 지난 3월 30일 인천시청에서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 정혜림 건강증진과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2012년 서울시와 2019년 인천시, 경기도 등에서 시작된 아동치과주치의사업과 관련 회원들의 참여가 부족했던 이유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2020년도에 인천 개원의 중 245개 의원만이 참여를 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현재 4만원인 총액진료비가 낮다는 것이다. 인천지부에서는 총액진료비 인상을 위해 준비된 사항들을 설명하고, 2022년에는 사업비 증액을 통해 총액진료비를 인상 하겠다는 결론을 얻어냈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지부에서 기획하고 있는 제1회 Incheon Bio-Dental International Symposium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시와 협조하고, 현재 인천시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K바이오랩센트럴 유치에 인천지
1921년 현행 치협 창립일은 유지되어야 한다. 현 치협 창립일은 30차 경주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정되었다. 1921년 10월 2일 창립된 조선치과의사회에 연원을 둔 것이다. 1921년 10월 2일 창립된 조선치과의사회는 누가 뭐래도 한반도 최초의 전국 단위의 치과의사 단체였다. 100주년을 눈앞에 두고 이제 와서 창립일을 폐지 내지는 변경하자는 안이 이번 대의원 총회에 상정되었다. 내용인즉 일본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단체이고 일본사람들이 회장을 역임했다는 이유에서다. 일본사람이 만든 단체이니까 안되고 우리의 자존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감정적이고 친일적폐에 편승한 잘못된 생각이다. 정말 우리의 자존감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바로 보고 극복하며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아픈 역사도 역사이다. 감춘다고 감춰지는 것이 아니다.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다. 치과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없던 시절 좋든 싫든 우리 선배들은 그 제도를 통해서 의료지식을 얻었고 일본인을 통해서만이 치과 진료를 배울 수밖에 없었다. 그 사람들이 만든 학교에 다닐 수밖에 없었고 그 사람들이 준 면허증으로 치과의사로서 의료행위를 할 수
이번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는 총 5개 지부가 ‘창립기원 변경과 재정립’에 관한 안건을 제기하였다. 강원, 광주, 서울, 인천, 제주 지부에서다. 5개 지부의 단일안은 먼저 현행 창립일인 일본인 치과의사들이 1921년 10월 2일 창립하고 주도한 조선치과의사회(이하 (일)조치)를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키는 것이다. 그 후 한국인 치과의사들이 1925년 창립하여 치협이 그 정신을 계승한 한성치과의사회(이하 한치)나, 광복 후인 1945년 12월 9일 결성한 치협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이하 (한)조치) 중에서 하나를 택해 창립기원을 재정립하자는 것이다. 이에 1921년 고수를 지지하는 선배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일)조치는 한반도 최초의 전국 단위의 치과의사단체였다. 1981년 대의원총회에서 집행부가 일임받아 긴 역사가 유리하다고 판단하여 확정한 사항이다. 100주년 기념행사를 목전에 두고 정총 투표로 번복하는 것은 친일청산이라는 시류에 편승한 다수의 횡포일 수 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치협의 생일을 갖도록 노력해주신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크지만, 후배들이 올리는 변경안 역시 자긍심을 가지고 치협의 역사를 이끌어가려는 충심에 의한 것임을 너그럽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