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의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2021(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1)’이 돌아왔다. SID2021은 내년 1월 16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SID2021은 ‘S-thetic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삼은 만큼, 심미와 관련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수술 세션인 ‘심미 내공을 키우는 PDCA Cycle’에서는 진단과 치료 계획 및 실행, 점검, 조치과정 등 일련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증례를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 ‘PLAN : 백전백승 심미 예후 예측’에서는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이 나선다. 김 원장은 치료의 한계와 오류를 구분하고 외과와 보철 술식을 균형 있게 계획하는 방법론을 전한다. 이어 ‘DO : 심미야전교범 : Timing & Positioning'은 윤정호 교수(전북대치과병원)가 강단에 선다. 윤 교수는 수술적 측면에서 임플란트 식립 시기와 위치, 방법 등을 적절히 선택해 심미성을 위한 연조직, 경조직을 보존하고 회복하는 기본과 핵심을 정리한다. ‘CHECK : Managing esthetic co
“듀플로(DUPLO)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확신하기에 13년 뚝심을 지켜올 수 있었습니다.” 최 혁 이쎈코리아(주) 대표는 듀플로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굳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최 대표는 듀플로 임플란트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임플란트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최 대표는 이 같은 신념을 ‘듀플로S’ 임플란트 시스템에 담았다. 듀플로S는 지대주를 스크류 없이 임플란트에 연결하는 비나사형 연결방식을 가장 큰 강점으로 내세운다. 쐐기형 연결방식(Locking Taper 연결)으로 임플란트와 지대주 사이에 틈새를 최소화해 세균 침투를 막는다. 이를 통해 많은 술자가 어려움을 겪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줄이고 흔들림, 나사 풀림 현상과 같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한다. 무엇보다 듀플로S는 기존 듀플로 임플란트 시스템이 가지고 있던 술자 편의성의 문제를 전폭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모델이다. 듀플로 임플란트 시스템의 최고 핵심인 1.5도 Locking Taper 연결방식은 지키되, 임플란트 식립 및 제거 과정 등에서 현재 여러 스크류 타입 임플란트가 가진 장점들을 전격 도입하거나 자체 개선했다. 최 대표는 “지금까지 듀플로 임플란트 시
신흥이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치과기자재 전시회 ‘White Winter DV on World’에서 1억6000만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White Winter DV on World에서 1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1등 치과용 레이저 Lite Touch(1명) ▲2등 ZUMAX 현미경(3명) ▲3등 UV 조사기 UV Booster(3명)가 주어지며 ▲DV상으로 DV 포인트 적립권 30만(10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비 구매 고객 대상의 스페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됐다. ▲1등 ZUMAX 현미경(1명) ▲2등 UV Booster(1명) ▲3등 컴프레셔 MAXIM-AIR(3명)이 주어진다. 또 ▲DV상으로 DV 포인트 적립권 30만(10명)도 나눌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응모권이 있지만 당첨의 기회를 놓친 모든 고객에게도 White Winter상으로 ▲DV 포인트 10만을 증정한다. 각 행사 당첨 여부는 치과 전문 리뷰 유튜브 채널 ‘재선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에 ‘재선기’를 검색하면 공식 채널로 접속할 수 있다. 신흥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준비한 온라인 전시회인 만큼 더욱
#장거리 라이딩 - 고립감 속의 자유 장거리 라이딩을 하다보면 밤을 맞이하게 되는데 밤이 되면 생각이 많아진다. 어둠 속에서 달리다 보면 이런 저런 상념들이 자연스럽게 스며온다. 장거리 라이딩이 주는 압박감 - 거기서 느끼는 고립감. 라이더는 그 고립과 단절을 온전히 페달링만으로 극복해내야 한다. 완주를 위해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회전운동속에서 극한의 육체적 고통이 밀려오면 어느새 내면에 안고 있던 고립감이 객관화되면서 상처받고 힘들었던 마음이 서서히 치유가 된다. (마라톤이나 무박 산행시 극심한 육체적 고통속에서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가 되는 것과 같은) 고통 앞에서 자신을 철저히 개방했을 때 길은 비로소 자신의 속살을 내어주며 나의 속살을 부드럽게 힐링시켜 준다! 묵묵히 핸들을 붙잡고 오로지 페달을 계속 밟는 고독한 작업 - 장거리 라이딩 (이하 랜도너링이라 하겠음)~. 똑같은 일의 끝없는 되풀이. 랜도너링엔 오르막이 있고 평지가 있고 내리막이 있고 순풍과 역풍이 있다. 워낙 초장거리이기에 주어진 조건 속에서 효과적으로 나를 연소시켜야만 완주할 수 있다. 오버페이스는 금물,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내 근육과 산소게임을 하면서 아슬아슬한 긴장 관계를
창간 55주년을 맞은 치의신보가 “치과계 권익 향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치과의사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언론을 선도하는 책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치의신보는 최근 ‘치과계 권익 향상을 위한 공기(公器)’로써의 사명을 미션으로 선포하고, 향후 10년을 넘어 그 이후 펼쳐질 미래에 나가야 할 방향성을 설정했다. 또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치과의사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언론을 선도’하는 역할을 비전으로 설정한 가운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로 ▲국민구강보건에 기여 하는 수준 높은 임상과 학술 정보 공유 ▲치과계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수렴 및 여론 조성 ▲회원 친목 기여 및 치과계 문화 창달 앞장 ▲다양한 신의료기술 소개, 장려를 통한 치과산업발전 기여에 힘쓰기로 했다. 현재 치의신보는 이 같은 미션과 비전 아래 영상 미디어 시대를 대비한 전략, 디지털 시대에 맞는 광고 전략,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치과계 홍보 전략, 무한 경쟁 시대에 균형 있는 의료 환경 발전을 위한 전략 등 미래발전을 위한 전략을 내부적으로 수립 중이다. 한진규 공보이사는 “치의신보는 1966년 12월 15일 ‘칫과월보’로 창간됐을
치협이 현행 저수가 경쟁을 부추기는 단순 가격 비교식 비급여 진료비 공개방식의 문제점과 부작용을 지적하면서 보건복지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실질적인 개선작업을 위한 실무회의를 끌어냈다. 치협 비급여 대책위(위원장 신인철)는 지난 1일 열린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 회의에 ‘비급여 진료비 공개방식 개선대책’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한 가운데, 현행 공개방식의 문제점을 담은 자료를 전달했다. 이날 치협을 대표해 회의에 참석한 신인철 비급여 대책위 위원장(부회장)은 “애초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의 목적은 환자의 합리적인 가격 선택을 돕기 위한 취지지만 현재의 공개방식은 단순 진료비만을 직접 비교해 국민의 알 권리를 왜곡하고 덤핑 치과와 불법 의료 광고를 양산하는 등 의료 환경을 어지럽힐 우려가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위원장은 특히 “저수가 가격 비교사이트(앱)들이 심평원 홈페이지의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를 이용해 광고 홍보를 진행하는 등 실제 우려했던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의 직접 가격 비교방식과 부실한 범위의 공개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실무회의 추진을 제안했다. 현행 심평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공개방식은 원하는 ‘
■치의신보 창간 특집 - 치과계 현안해결 지부가 답하다⑤ 치과계는 현재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대응,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풀어나가야 할 현안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에 본지는 전국 시도지부 수장들이 어떤 회무 철학으로 현안에 대처하고 있는지, 특히 향후 직면한 난제들을 어떻게 치협과 협력해 풀어나가야 할지에 대한 다양한 제언들을 들어봤다.<편집자주> Q. 취임 후 중점 추진한 지부 회무 중 회원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A.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으로 광주지부가 매년 추진해오던 체육대회, 69행사, 보수교육 등을 개최할 수 없어 애로사항이 많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회원이 광주시에서 하고 있는 구강검진사업에 참석해 검진행사를 수행해 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전 집행부에 이어 매월 하고 있는 광치세미나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줘 감사하다. 더불어 호덱스에도 90% 이상의 회원들이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된 데 감사하게 생각한다. 광주지부는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2012년과 2019년 두 번에 걸쳐 협회와 MOU를 체결한 유일한 지부이다. 광주시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부가 노력하고 있는
치과병·의원의 치과종사인력 수가 2만5000여 명 이상 부족하다는 산출 결과가 나왔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 이하 정책연)은 치과의사 1인당 이상적인 치과종사인력을 산출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6일 발간된 이슈리포트 ‘치과종사인력 구인난의 해결방안: 유휴인력 활용’에 공개됐다. 지난 3월 정책연이 주최한 ‘치과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한 연구 결과 보고’에 따르면 치과의사 1인당 이상적 치과종사인력 수는 치과위생사는 2.5명, 간호조무사는 0.9명꼴로 합계 3.4명이다. 그러나 올해 기준 치과의사 1인당 치과위생사는 1.7명, 간호조무사는 0.8명 꼴이다. 이상적 치과종사인력 수에 치과위생사는 0.8명, 간호조무사는 0.1명 모자라 치과의사 1인당 치과종사인력 1명 꼴로 부족하다. 치과병·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의사가 2만5732명임을 고려하면 치과종사인력이 2만5000여 명 이상 부족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1.32명), 대구(1.20명), 전북(1.14명)순으로 이상적 치과종사인력에 미치지 못했으며, 직종별로는 치과위생사가 가장 많이 부족한 지역은 인천(1.09명), 서울(1.02명), 부산(1.01명)순이었고, 간호조무
2022년도 제15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전문의시험) 접수가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치협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전양현)가 이 같은 내용의 시험 계획을 공지했다. 13일 시작되는 시험 접수는 12월 22일 18시까지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www.kda-exam.or.kr)에서 진행된다. 1차 시험 면제자도 동기간 내 접수해야 한다. 특히 이번 시험은 2018년부터 시행된 전문의제도 경과조치에 따라 2022년 6월 30일까지 시험자격을 부여받은 기수련자들이 마지막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험이다. 2023년 1월 시험부터는 전공의와 외국수련자만 응시할 수 있다. 기수련자와 외국수련자는 응시원서와 치과의사면허증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전공의는 학술활동확인서와 치과의사전공의 수련과정 이수 증명서(또는 이수예정증명서)도 함께 내야 한다.
치과 진료에서 ‘국소 환기 장치(local exhaust ventilation)’를 사용하면 에어로졸 분산을 90% 넘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에어로졸로 인한 감염 위험을 막는 데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뉴캐슬대 치의학과 연구팀이 치과 진료 상황을 재현해 에어로졸 생성량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지난 11월 10일 국제학술지 JDR(IF: 6.116)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구팀은 치과에서 국소 환기 장치를 사용할 시 이점을 조사하기 위해 마네킹으로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진료하는 상황을 재현했다. 실험은 개방형 또는 단일 진료실 모두에서 진행됐다. 연구에서는 에어터빈 핸드피스를 이용해 10분간 치관 프렙 또는 초음파 스케일링을 수행함으로써 에어로졸이 생성되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헤파 필터가 장착된 국소 환기 장치를 이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에어로졸 분산 정도를 비교했다. 측정 결과, 전반적으로 국소 환기 장치를 이용하면 에어터빈 핸드피스를 사용할 때 반경 0.5m 내의 에어로졸이 90%, 더 큰 물방울은 95% 감소했다. 특히 초음파 스케일링 시 발생한 에어로졸은 99%나 줄었다. 아울
“이번 40주년 기념식이 10년 뒤 반백년 기념행사의 작은 초석이 되고, 이후 100년 역사를 이어가는 중요한 의미가 됐으면 합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오상천·이하 교합학회) 2021년 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대의원총회가 지난 6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박태근 협회장, 김철환 부회장, 오상천 회장을 포함,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교합학회는 ▲턱관절교합학 교과서 출간 ▲구강회복응용과학지 KoreaMed 등재 ▲AES와 MOU ▲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와 MOU ▲용어를 통해 배우는 임상교합학 출간 ▲교합아카데미 온라인 강좌 개최 ▲온라인 논문투고 심사시스템 적용 ▲영문저널홈페이지 개설 등 교합학회 30주년 이후 최근 10년간의 활동을 돌아봤다. 박태근 협회장은 “1980년대 턱관절 교합이라는 학문적 정의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교합학회가 오늘날의 발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창립 당시 선배들과 역대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큰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 오늘 기념식을 바탕으로 교합학회가 앞으로도 미래 치의학의 혁신적인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을 크게 도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천
최근 정부의 원격의료 활성화 움직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원격의료와 직접 연관된 내과의사회에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대한내과의사회가 1000명이 넘는 회원에게 원격의료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내과의사 상당수가 원격의료 확산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우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32.53%로 가장 많았고, 조금 부정적이 27.8%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매우 긍정적이라는 의견은 3.99%로 소수에 그쳤다. 매우 부정과 조금 부정을 합친 부정적 의견은 60%를 넘긴 반면, 매우 긍정과 조금 긍정을 합한 긍정적 의견은 18.99%로 나타나 큰 대조를 보였다. 내과 의사들은 원격의료 시 가장 우려되는 부분으로 오진의 가능성을 꼽았다. 이밖에 ‘의료정보의 유출, 해킹’이나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 현상’, ‘의료영리화 가속’, ‘원격의료 관련 플랫폼의 출현으로 개원의가 종속될 것’이란 전망도 다수 제기됐다. 향후 원격의료가 현실화된다고 해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응답 역시 10%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