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치과에서 병원을 폭파하겠다며 큰 소란을 피운 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외신 닥터비쿠스피드(DrBicuspid)는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치과에서 진료를 거부당한 환자 A씨가 서류 가방을 카운터 위에 올려놓은 뒤 병원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소란 행위 혐의로 기소됐으며, 해당 치과에서 영구 출입 금지 조치를 받았다. 경찰이 A씨의 자택에서 그를 심문하자, A씨는 치과에서 부당한 대우와 관련해 언쟁을 벌였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나 A씨가 폭탄을 소지했다거나 병원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했다는 주장은 모두 부인했다. 이에 경찰이 A씨의 서류 가방을 수색했지만, 이내 폭탄을 발견하지 못했다. A씨는 심문 과정에서 “기분이 좋지 않아 짜증이 나고, 이내 폭발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도 점진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치매 환자의 치과 진료에 대한 제대로 된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진행된 ‘2026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 포럼’에서 ‘사각지대 없는 구강돌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연한 임지준 원장(따뜻한치과병원)은 “치매 환자가 치과를 방문하는 것은 ‘이동의 장벽’이 아니라 ‘이동의 철벽’에 가깝다”며 “방문 치과 진료 및 방문 구강 관리가 필수적으로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법상 치매 환자(노인장기요양보험 1~5급)는 장애인에 해당되지 않는다. 때문에 보행상 문제가 있더라도 장애등급과 따로 운영되는 제도적 한계로 장애인 주차구역 및 장애인 택시를 이용할 수 없다. 일반택시를 이용하고자 해도 휠체어가 적재 불가능해 승차가 거부되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 주차구역은 공간의 제약으로 휠체어 이용 환자가 오르내리기 불편하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보행이 어려운 치매 환자가 치과를 방문하기 위해선 가족 2~3명이 동반해 도움을 줘야 하며, 휠체어 적재 등을 위해 사설 구급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실제 노인장기요양보험 1급의
많은 치과병·의원이 행정 업무 부담에 짓눌리면서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것 중 하나가 법정의무교육이다. 바쁜 일상에 치여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을 수도 있는 만큼 꼼꼼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현재 치과의료기관 관련 법정의무교육은 의원급 11종, 병원급 13종이다. 특히 그 중 7종은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 처벌 조항이 있어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 먼저 퇴직연금교육이다. 퇴직연금제도를 설정한 병·의원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연 1회 이상 해당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입사자, 퇴사 예정자, 휴직자, 교대 근무자까지 누락 없이 관리해야 한다. 미실시 시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사업주·근로자가 연 1회 수강해야 한다. 어길 시 각각 최대 500만 원,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의료기관 개설자·담당자 또는 의료인·의료기사가 받아야 하는 교육으로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연 1회, 최대 300만 원 과태료) ▲의료폐기물 배출자 교육(최대 100만 원 과태료)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최대 100만 원 과태료)이 있다. 의료폐기물 배출자 교육과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통합돌봄 제도와 관련 구체적인 방문치과진료 수가에 대한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주최하고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주관하는 ‘방문치과진료 수가 체계 개발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25일(목), 오후 3시부터 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노치는 치협 정책연 의뢰를 받아 강경리 학회 부회장(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을 책임연구원으로 ‘국내 방문치과진료 수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치과진료에 있어 진료시간 및 장비 이송, 관리료 등을 고려한 수가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청회는 그 연장선에서 현 연구과정에 있는 수가 체계에 대한 적정성, 수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황지영 대노치 총무이사가 ‘국내 방문진료 수가 연구’, 박인필 대노치 기획이사가 ‘해외 방문(치과)진료 수가 연구’, 강경리 대노치 부회장이 ‘국내 방문치과진료 수가 체계개발’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조남억 치협 치무이사, 최지숙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 급여정책연구부 부장, 송대훈 원장(연세송내과), 전한욱 (사)남양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회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 치과진료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중앙센터)는 지난 5월 29~30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와 강원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2026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장애인 치과진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수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부센터장을 비롯해 전국 18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이장하 교수(강원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센터 운영 현황과 주요 진료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서광석 전 중앙센터장이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센터 발전 현황을 발표했으며, 김영재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전 회장은 2025년도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또 임지준 스마일재단 이사는 ‘입에서 시작하는 통합돌봄’을 주제로 치매, 장애, 통합돌봄을 잇는 구강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참석자들이 강원대학교치과병원이 운영하는 강원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진료공간과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치과의사로서 진료를 잘하는 것과 병원을 잘 운영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이용권 원장(청주 서울좋은치과병원)이 산전수전 다 겪은 페이닥터이자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인생 만렙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 원장이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온갖 지식을 전달한다. 이용권 원장·송정목 자산컨설턴트가 함께 저술한 ‘원장학개론(에스필드 출판)’이 나왔다. 원장학개론은 의료전문가로서 진료만 배워온 사람들이 ‘원장’이라는 이름을 얻은 뒤 처음 마주하게 되는 현실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았던 개원의 현실과 페이닥터 이후의 삶, 병원을 보는 눈, 직원과 조직 관리, 돈을 벌고 지키는 법까지 원장으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환자와 직원, 조직, 마케팅, 재정, 리더십에 대한 실제 치과의사와 경험과 금융·재무·자산관리 전문가의 실천적인 생존 전략이 함께 제시된다. 이용권 원장은 “화려한 성공담보다 조용히 버티고 살아남는 방법에 집중하며, 개원을 고민하는 치과의사부터 이미 병원을 운영 중인 원장까지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현실적인 개원 생존 가이드”라며 “치과의사가 되기까지 긴 시간을 견뎌온 당신
키르기스스탄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한국 의료진의 따스한 손길이 전해졌다.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하 일웅봉사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키르기스스탄 오시에 위치한 오시국립병원에서 구순구개열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수술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일웅봉사회가 주관하고 서울대치과병원이 후원한 이번 봉사에는 서병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를 단장으로 성일용 울산의대 교수, 윤성빈 서울대치과병원 교수, 김다영 전공의, 전미리 간호사 등 5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환자는 생후 6개월 영아부터 18세 청소년까지 다양했다. 수술은 일차 구순열 5건, 일차 구개열 13건, 이차 구순열 3건, 누공 폐쇄 4건, 구인두성형술 1건, 치조골이식술 1건 등으로 진행됐다. 일웅봉사회는 지난해 작고한 일웅 민병일 서울대 명예교수의 뜻을 이어 설립된 봉사단체다. 지난 30년간 베트남에서 구순구개열 진료를 이어왔으며, 중국과 캄보디아 등에서도 의료봉사를 펼쳐왔다. 키르기스스탄 봉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일웅봉사회는 내년에도 같은 지역을 찾아 구순구개열 환자를 위한 의료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교정 치료 중인 환자들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공유하는 사진 공모 행사가 열린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제7회 브레이스 스마일(Brace Smile) 컨테스트’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응모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브레이스 스마일 컨테스트는 교정치료가 환자에게 주는 긍정적 변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2014년 기획돼 2015년 첫 행사가 열린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특히 2021년 제4회 행사부터는 참여 대상을 KSO 회원 치과 환자뿐 아니라 국내 모든 교정 치료 환자로 확대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응모자는 교정장치가 보이는 사진과 교정치료 관련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하며, 올해 시상식은 오는 8월 13일 KSO 회원의 날 행사와 함께 서울 양재 엘타워 멜론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브라켓 교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고, 교정장치 착용을 보다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브레이스 스마일 컨테스트는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JpAO)에서 처음 시작됐다. 최근 교정치료 시장에서는 투명교정 장치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통적인 브라
대한치주과학회가 몽골 치주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아시아 치주학계와의 국제 교류 기반을 넓혔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 5월 한 달간 제3차 ‘KAP Clinical Traineeship Program’을 진행하고, 5월 30일 수료식을 열었다. KAP Clinical Traineeship은 개발도상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십 프로그램(Dr. Han SB’s Global Fellowship Program)’의 하나다. 국내 치과대학병원에서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임상교육과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연수에는 몽골국립의과대학병원 치주과 전공의 2년차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 달간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치주·임플란트 임상 현장을 경험했다. 신승일 치주과 과장을 비롯한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연수생들이 다양한 교수진의 진료를 폭넓게 참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치주 치료를 비롯해 치아 및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을 다루는 치은점막수술, 다양한 임플란트 수술, 골이식술, 상악동이식술 등을 참관했다. 또 임플란트 식립과 상악동이식술을 모형에서
강원대치과병원과 강원대학교병원이 소아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 아동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원대치과병원과 강원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27일 강원대병원 공공의료지원센터 강릉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아 환자 대상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아치과 분야의 연구·교육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아 환자 협진 체계 구축 ▲지역 아동 구강 보건 교육 및 예방 사업 ▲의료진 교육·실습 프로그램 운영 ▲소아 질환 공동 연구 등이다. 특히 응급·중증 소아 환자의 신속한 치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아동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공공의료 협력 모델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경모 강원대치과병원장은 “소아 환자의 구강 건강은 성장과 전신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아동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치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아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연속성 있는 의료 서비스
부산대치과병원이 통영적십자병원과 공동 의료봉사를 펼쳐 지역사회 온정을 전했다. 부산대치과병원과 통영적십자병원이 지난 5월 16일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소재 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오진호 부산대치과병원 소속 치과의사 등 2명이 참석해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틀니관리법 교육 등을 제공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도민의 필수 보건 의료보장을 위해 통영적십자병원과 체결한 업무협약 등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공동 의료봉사를 시행 중이다.
김 현 원장(김현치과교정과치과)이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수련동문회(이하 전정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정회는 ‘2026년 정기총회 및 야유회’를 지난 5월 30~31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선출 및 신입 회원 소개 등이 진행됐다. 김 현 신임 회장은 “선배들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후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동문회를 만들겠다”며 “자주 만나고 즐겁게 소통하며, 기쁠 때 함께 기뻐하고 힘들 때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 신임 회장은 “모교 교실과의 연계를 강화해 모교의 성장이 동문의 자부심이 되고, 동문의 성공이 모교의 자랑이 되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송진명 원장(송진명치과교정과치과)의 ‘클래식, 해석으로 변화하는 감상의 세계’를 주제로 한 강연도 펼쳐져 동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 둘째 날에는 동문 골프대회 및 담양 대나무 도마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각지의 동문들이 한데 어울려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정회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