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돌봄이 7월 4일, 시행 100일을 맞아 전국 3만7304명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며 안착 중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3월 27일 시행에 들어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경과를 최근 발표했다. 현재까지 통합돌봄 본사업 신청·접수를 완료한 대상자는 6월 26일 기준 총 4만6215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은 4만5619명(98.7%), 장애인은 1만6568명(35.8%, 고령 장애인 중복 집계)이다. 주간 평균 3301명, 일 평균 745명이 신청했다. 이 중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받은 사람은 3만7304명으로, 1인당 평균 3.3건의 서비스를 연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서비스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상생활돌봄(가사지원, 이동지원 등) 43.1%, ▲건강관리예방(치매전문관리, 정신건강관리 등) 19.7%, ▲장기요양(방문요양, 방문목욕 등) 12.8%, ▲주거복지(중간집, 주거환경 개선 등) 10.1%, ▲보건의료(방문진료, 방문간호 등) 9.1%, ▲기타(안부확인 등) 5.3% 순이었다. 총 서비스 제공건수 12만3595건 중 국가사업 등이 62.6%(7만7338건), 각 지방정
직원 수가 많은 치과에서 무전기는 이제 필수적인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내선 전화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동선 체크와 실시간 업무 지시가 잦아지면서, 진료실과 데스크, 상담실을 오고 가는 직원들 사이에서 무전기 사용이 보편화된 것이다. 대기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장점이 분명하지만, 별도의 사용 매뉴얼이 없는 경우 오히려 환자에게 부정적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이어폰이 아닌 오픈 스피커 사용 시 발생하는 환자의 이름 호명이다. 이어폰을 장기간 사용 시 불편하기에 오픈 스피커 모드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OOO 들어오라고 해”와 같이 반말투로 환자를 호명하는 상황이 무전을 통해 그대로 흘러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해당 환자는 자신이 함부로 지칭됐다는 불쾌감을 느낄 수 있고, 이는 단순한 실수를 넘어 병원의 환자 응대 태도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이어질 소지가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직원들 간 사적 대화의 노출도 우려되는 지점이다. 업무 중 나누는 직원 간 질책성 발언이나 사담, 특정 환자에 대한 언급이 무전을 타고 대기 중인 환자들에게 들리는 예도 있다. 여기에 업무가 몰리는 시
무면허로 환자에게 잇몸 마취 주사를 놓고, 보철물과 의치를 장착한 부정 의료업자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은 최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부정 의료업자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기공소에서 환자 B씨의 잇몸에 마취 주사를 놓은 뒤, 자신이 제작한 보철물과 의치를 장착해 주고 60만 원을 수령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올랐다. 재판부는 A씨의 법정진술, 대화 내역, 입금내역을 포함한 수사보고서 등을 증거로 벌금형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이 환자 개인의 안전과 국가 의료체계에 대한 신뢰를 침해하는 것으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봤다. 또 A씨에게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재판부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며 “환자가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으나 이 사건 범행은 국민 보건이라는 사회적 법익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시했다.
60세 이상 한국인의 경우 치아 개수 감소가 사망 위험 증가와 밀접한 관련 있다는 대규모 연구 분석 결과가 나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보철 치료를 받은 경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아진다는 점도 함께 밝혀져 보철 치료가 단순한 기능 회복을 넘어 건강수명 연장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는 제11회 틀니의 날을 맞아 한국인의 치아 상실과 보철 치료가 수명 및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와 통계청 사망원인통계를 연계한 대규모 국가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치아 상실이 사망위험 증가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및 심장질환 사망위험과도 관련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보철학회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 한국인에서 잔존 치아 수가 1개 감소할 때마다 사망위험이 약 1.2% 증가했다. 이는 치아가 4개 상실될 경우 사망위험이 약 4.9%, 8개 상실될 경우 약 10.0% 증가한다는 의미다. 잔존 치아 수에 따른 10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잔존 치아가 21~27개인 경우 10년 생존율은 28개 치아를 가진 경우보다 6.1% 낮았고, 11~20개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틀니의 날’을 맞아 의약외품 ‘의치세정제’의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등 안전 사용 정보를 공개했다. 의치세정제는 의치(틀니), 치아교정기 등 구강 내에 탈·부착해 사용하는 물품의 세척 또는 소독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으로, 액제, 정제 등 제품 형태에 따라 사용방법이 다르므로,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우선 의치는 식사가 끝난 후에 물로 세척하고, 하루에 한 번은 의치세정제로 세정한다. 액체 형태의 의치세정제는 의치를 세정 용기에 넣은 후, 거품을 3~5회 분사해 의치 전체가 덮이도록 충분히 뿌리고, 5분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 사용한다. 알약 형태의 정제 의치세정제는 세정 용기에 의치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미온수(30~40℃) 100~200mL를 채우고, 세정제를 녹인 다음 의치를 넣는다. 담금 시간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어, 반드시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확인해 정해진 담금 시간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의치를 꺼낸 후에는 치약을 사용하지 말고 부드러운 칫솔로 가볍게 칫솔질해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야 한다. 의치를 치약으로 닦으면 치약의 연마제 성분 때문에 의치 표면에
치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선거 관련 논의 내용이 유출된 데 대해 비밀 유지 서약을 위반했다고 판단,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2026 회계연도 제1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회의가 지난 3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선관위는 표결을 거쳐 비밀 유지 서약을 위반하고, 선관위 논의 내용이 유출된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최근 치협 회장단 선거 관련 소송에서 박영섭 전 후보 측이 선관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출한 것이 소장 등을 통해 밝혀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선관위는 우선 박 후보 측을 통해 사건의 진위를 파악하고, 추가 회의를 거쳐 대응 방안을 자세히 논의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 관련 논의 내용을 제공해달라는 일부 요청에 대해 표결 끝에 제공하지 않기로 했으며, 향후 선거 시 단체 대화방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상호 공유했다. 유석천 선관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안은 회의를 통해 결론을 내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
국내 장애인 구강건강 수준을 알 수 있는 국가 단위의 통계 결과가 나왔다. 10세 이상 장애인 3명 중 1명은 영구치 충치를 보유 중이며, 치과를 찾지 않는 원인으로는 경제적 이유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장애인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구강보건법 제9조에 따라 장애인의 구강건강 수준과 건강 행태를 파악하고 장애인 구강건강정책 수립 및 사업 평가,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한 통계 생산 등을 위해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전국 등록장애인 중 표본 설계를 통해 선정된 1988명이며, 조사는 지난해 5~11월 치과의사·치과위생사·보조원으로 구성된 치과의료팀이 가구를 방문해 구강검진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영구치(10세 이상)의 경우 95.3%가 충치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장애유형별로는 정신장애가 97.4%로 가장 높았고, 이어 내부기관장애 97%, 외부기능장애 96.9%, 발달장애 80% 순이었다. 10세 이상 장애인 중 현재 충치를 보유한 비율은 31.7%이었으며, 유형별로는 정신장애 51.2%, 내부기관장애 33.1%, 발달장애 31.2%, 외부기능장애 30.
최근 의료폐기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면서 치과 의료기관에서의 관리 및 취급에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의료폐기물 해당 여부나 적법 처리 과정 등 의료폐기물 보관·배출·처리와 관련된 사항들이 방대하고 복잡한 만큼 각별히 유의해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환경부)가 최근 각 의료기관에 철저한 관리 기준 준수를 당부하며 공유한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에 따르면 관련 법에서 정한 배출기관에서 배출되는 경우에만 의료폐기물에 해당한다. 배출기관이 아니라면 의료폐기물과 유사하더라도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같은 일회용 주사기라 하더라도 가정에서 사용한 경우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 의료폐기물과 접촉했다면 의료폐기물에 해당되고, 접촉하지 않고 의료행위와 관련이 없다면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환경부는 해석했다. 이와 관련 치협 자재·표준위원회는 “최근 인천 송도자원순환센터 관련 의료폐기물 이슈로 인해 의료폐기물의 배출부터 운반, 처리(소각)까지 전 과정의 관리체계 및 운영 실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의료폐기물 배출·보관·처리 시 관리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
연세치대가 세계 각국 치과 임상 전문가들과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제14회 연세 교정 국제 미니레지던시’ 개최를 기념하는 ‘Yonsei Global Dentistry Gala Dinner’가 지난 6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국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 총재, 이부규 대한치의학회 회장, 유형석 두개안면기형연구소 소장, 정영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이기준 교수 외 세계 여러 국가에서 온 교수와 전문의를 비롯한 임상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갈라디너 참가자들은 각국 치과계 현황과 교정 임상 지식을 공유하며 만찬과 축하 행사를 즐겼다. 이에 따라 올해 행사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강의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평가다. 연세 교정 국제 미니레지던스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정 이론과 임상 교육을 아우르는 우리나라 국제 치의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14회 연세 치과교정 국제 미니레지던스에도 다수 참가자들이 함께해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동의 전쟁 등 여러 국제적 불안정 상황에도 미국, 캐나다, 스페인,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 34개국에서 1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문회(이하 경희치대 총동문회)가 모교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경희치대 총동문회와 경희치대는 지난 6월 24일 교대역 인근에서 치과대학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개교 60주년 기념행사 준비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희치대 총동문회 김소현 회장, 양성현 수석부회장, 홍종현 부회장, 이순임 총무이사, 황지영 재무이사, 이학연 이사가 참석했으며, 치과대학 측에서는 권용대 학장을 비롯해 이재형 부학장, 강상욱 치의예과 학과장, 장지현 대외협력부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발전기금 전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개교 60주년 기념행사가 경희치대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 발전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소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0년 동안 경희치대는 우수한 치과의사를 양성하며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동문회는 모교와 긴밀히 협력하며 치과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권용대 학장은 “동문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은 치과대학 발전의 가장
광주·전북·전남 등 3개 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이하 광주)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광주·전북·전남지부는 지난 4~5일 개최된 ‘HODEX 2026’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치의학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당위성을 전국 치과계에 알리고, 지역 산·학·연·관의 역량을 총집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병초 광주지부장을 비롯해 이계형 전남지부장, 양춘호 전북지부장 등 호남권 치과계 리더들이 함께했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홍보 부스를 방문하는 치과계 회원 및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치의학 연구 및 산업 발전을 선도할 광주의 핵심 강점을 다각도로 홍보하고, 광주의 인프라와 당위성을 담은 유인물을 배부했다. 더불어 광주지부에서는 회관 건물 외벽에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희망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을 게재해, 연구원 유치를 향한 강력한 의지와 염원을 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렸다는 후문이다. 정병초 광주지부장은 “광주지부 외벽에 현수막을 게재한 데 이어 HODEX 2026 전시장 홍보부스 운영과 결의대회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향한 호남권
수원분회가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유관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회 측은 지난 6월 25일 경기지부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14개 협력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치과 진료 환경 개선과 지역 치과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광덴탈 ▲디자인하늘 ▲루트개러지 ▲더드림덴탈 ▲㈜워랜텍 ▲파인브릿지 ▲프로미엘㈜ ▲㈜덴트리 ▲아리따운치과기공소 ▲㈜메가젠 ▲㈜수호천사엔젤 ▲㈜디오 ▲㈜덴티움 ▲와이즈에이아이 등 총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수원분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 할인, 전문 컨설팅 제공, 각종 행사 협력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수원분회는 회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업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용규 회장은 “회원들에게 유익한 서비스 및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의 우수 협력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복지 향상과 원활한 치과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