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후쿠오카, 타이충 3국 치의 뭉쳤다

2022.12.05 09:47:51

3국 자매 치과의사회 합동회의 개최
문화 교류·정책 현안 등 발전적 공유

부산지부가 후쿠오카, 타이충 등 해외 자매 치과의사회와의 남다른 우정을 재확인했다.

‘2022 부산, 후쿠오카, 타이충 3국 자매 치과의사회 합동회의’(이하 합동회의)가 지난 11월 26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칸다 신지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 회장을 포함한 7명의 임원과 수유희 타이충시치과의사회 이사장을 포함한 16명의 임원이 부산을 방문했다.

3국 자매 치과의사회 합동회의는 2020년부터 준비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여러 차례 불발된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더욱 의미가 컸다.

특히 3국 자매 치과의사회는 합동회의를 통해 단순 문화교류를 뛰어넘어 각 나라별 치과의료계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의 입국환영연과 함께 입국한 각 국 임원들은 오스템임플란트 생산공장 견학과 기장 아홉산, 해변열차, LCT 엑스더스카이, 뮤지엄 원 등 부산 곳곳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부산의 정취를 즐겼다.

문화관광 이후 진행된 국제회의에서는 나라별 치과계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발표하며 현안을 공유했다.

부산지부에서는 ‘임플란트 저수가를 위한 대책(정책적 부분 및 협회에서 준비하는 다양한 정책들)’, ‘법적 제도권 내에서 임플란트 수가 보험화 여부와 보험화로 산정되어 있는 항목’, ‘비보험 임플란트의 시장 상황’이라는 주제로 강형욱 보험이사가 발표를 진행했고, 후쿠오카시 치과의사회에서는 ‘일본 캐릭터를 이용한 치과진료 홍보 및 대 국민 활용방안’ , 타이충시이충 치과의사회에서는 ‘COVID-19에 대한 대응 및 전염병 기간 동안 대만 치과의사의 정부 보조금 계획’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칸다 신지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코로나로 번번이 미뤄졌던 국제회의였는데 이렇게 어렵게 만난만큼 무척 기쁘다”고 말했고, 수유희 타이충시치과의사회 이사장도 “대만도 한국과 일본처럼 코로나로 인해 해외 출입국이 원활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9월 이후부터 하늘길이 열려 이렇게 방문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년 3국 자매회 모임은 대만에서 열릴 예정인데 못 풀었던 정담은 그때마저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와 타이충시치과의사회는 그동안 지속적인 방문과 교류를 통해 깊은 신뢰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국제회의에서 우리 3국 자매회가 앞으로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뤄졌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국제 사회의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합동회의를 기획하고 준비한 윤민철 부산지부 국제이사도 “3국 자매 치과의사회 합동회의는 2020년부터 준비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두 차례 불발돼 너무나 아쉬웠다. 다행히 10월에 극적으로 하늘길이 열리면서 2005년  APEC정상회담이 열렸던 역사적인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드디어 3개국이 모여 합동회의를 개최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이번 합동회의를 시작으로 다시 활발한 국제교류가 시작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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