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랩 디자인, 4가지로 알기 쉽게 정리

  • 등록 2025.04.16 21: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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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p Design - 기초편' 출간

수많은 플랩(Flap) 디자인을 보다 알기 쉽게 정리한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최근 'Flap Design – 기초편' 도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치과 치료에서 빈번히 이뤄지는 절개와 플랩 시 신경 써야 할 평가 항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정보를 제공한다.


절개와 플랩의 박리 등 치주외과 술식은 정통의 논문을 따르지 않으면 공식적 형태에서 벗어난 느낌을 받는다. 이를테면 치주낭 부근의 모양, 치은구에 블레이드를 넣을 때 정해진 각도 등 제시된 술식을 지키지 않으면 오답이라는 인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다양한 요인과 상황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에 공식적 절개 디자인만 따르다 문제가 발생하는 일도 적지 않다. 일상 임상에서 만나는 증례는 천차만별이어서 같은 도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절개선을 설정할 때는 혈류를 비롯해 연조직·경조직의 형태, 치아 사이 연조직의 폭·두께, 개체차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수적이다. 게다가 치과의사마다 플랩의 형태, 박리의 양식, 플랩 이동의 형태, 재생 장소 확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콘셉트에 차이가 있다.


해당 저서는 플랩을 크게 4가지 요소(치경부 절개, 치간 절개, 원심 끝 절개, 수직 절개)로 분류해 증례의 목적에 따라 각각의 요소를 조합해 가는 법을 제시한다.


먼저 치경부 절개 부분에서는 효율적인 '치은구 내 절개'의 개념과 더불어 재생요법에서 예외로 이용하는 협(순)측의 '치은구 외 절개'에 대해 설명한다.


치간 절개 부분에서는 협(순)측에 가까운 절개, 설(구개)측에 가까운 절개, 횡단 경사 절개, 분리형 스캘럽 절개, 중앙 절개 등에 관한 분석을 담았다.


원심 끝 절개 부분에서는 상악 최후방, 하악 최후방에 따른 구치의 원심 끝 절개를 설명하며, 수직 절개 부분에서는 수직 절개의 7가치 원칙을 비롯해 수직 절개의 수와 혈액공급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 자 : Mizukami Tetsuya
■역 자 : 나동규, 한금동, 최진
■출 판 : 대한나래출판사
■페이지 : 156쪽

장은송 기자 es8815@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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