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직필 자세로 치과계 혁신·성장동력 될 것"

  • 등록 2026.01.14 20: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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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로·문화예술 김경남 교수, 봉사 개인 공윤수 원장
봉사단체 구로구장애인치과진료회, 김연주 학생 수필상

 

치의신보가 창간 59주년을 맞아 치과계 정론지로서 그간의 발자취를 되짚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치의신보는 지난 9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 대강당에서 ‘2025 올해의 치과인상 및 올해의 수필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권긍록·강현구·전성원 부회장, 박영채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진 등 치과계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5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은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 ▲봉사 개인 부문 ▲봉사 단체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수상자 및 단체에게는 각각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먼저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 올해의 치과인상은 김경남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김 교수는 “올해 진행된 ISO/TC 106 서울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15편의 안건이 심의가 통과됐다. 이렇게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는데 오스템을 비롯해 우리 치과 기자재 업체들이 많은 노력을 해줬다”라며 “더불어 많은 이들의 도움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 개인 부분 수상자는 공윤수 원장(미보치과)로 선정됐다. 공 원장은 “촛불 하나는 작고 연약하지만 한 자루, 한 자루가 모이면 어두운 방안을 환하게 밝히는 빛이 되고, 차가운 공기를 데우는 온기가 된다. 우리가 가진 의술과 진심이라는 촛불을 하나로 모아갔으면 좋겠다”며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과분한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봉사 단체 부문 수상자는 구로구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로, 김용진 원장(김용진치과)이 대표로 수상했다. 김 원장은 “오랜 기간 함께 진료 봉사를 한 구로구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회원 및 보건소 자원봉사팀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며 “정부 및 유관 단체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거동이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들이 간단한 검진을 넘어 진정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계 공기로서 등불 역할 최선”

 

이어 ‘2025 올해의 수필상’을 김연주 학생(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본과 2학년)이 수상했다. ‘올해의 수필상’은 2025년 한해 치의신보에 실린 수필 중 우수 작품을 선별한 뒤 치의신보 기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으로, 김연주 학생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함께 전달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연주 학생은 본지 제3082호에 서울로 상경한 치대생의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감각적인 묘사로 풀어낸 ‘떠나온 학생들에게’를 발표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김연주 학생은 “학업과 병행하면서 썼던 글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돼 아주 큰 격려가 됐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귀감이 되는 훌륭한 분들을 많이 만나게 돼 너무 영광이다.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이 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시상식 자리에서는 치의신보TV가 제작한 ‘2025 올해의 치과인상’ 축하영상 및 ‘2025 올해의 수필상’ 내용을 바탕으로 한 수채화 영상 시청이 이뤄졌으며, ‘치의신보 연혁 보고’도 진행됐다.

 

 

치의신보 편집인인 이석초 공보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치의신보의 변천 과정을 소개하며 “치의신보는 반세기를 훌쩍 넘는 동안 치과계 공기로서 최일선에서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자세로 치과계 등불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치의신보는 지난 59년간 치협과 치과의사 회원 간 정책적·학술적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며 “혁신의 시대 속에서 언론의 작은 통찰력이 나비효과가 돼 치과계를 바꾸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치의신보의 고군분투를 3만7000여 회원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의 치과인상’은 매년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치과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라며 “치과계의 발전을 위한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은송 기자 es8815@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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