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문명 발생지서 향수 느끼며
국제협력단원으로 5년간 의료봉사”
이곳은 남미에서 안데스 산의 메아리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아침 안개에 둘러싸인 잉카유적의
machu picchu 그리고 아마존강의 밀림과 정글 등이 있는 페루입니다.
같은 하늘과 땅, 해, 달의 존재의식을 느끼지만 향수의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이곳에서
KOICA 의료단원으로 봉사한지 근 5년이 되는가 봅니다.
이곳 페루국을 소개드리면 아마존강의 60%이상이 국토에 걸쳐 흐르고 있으며 옛 잉카보다
오래된 preinca문명의 nasca의 지상그림은 AD100-600년 무렵에 번영한 문명의 산물이며
그후 과거세계의 중심지였던 잉카문명의 발생지인 공중도시로 소개되는 cuzco의 machu
picchu는 참으로 신기하고 진기하게 전개되는 곳입니다.
다시 말하면 고대 자체 문화와 스페인이 정복한 수백년 동안의 식민지 문화가 혼합되어
발전되어온 이곳은 매우 아름다운 거리와 풍습, 그리고 인과관계에 의한 매력적인 나라인
것입니다.
정식 국명은 Republica del peru이며 수도는 Lima이고, 남미대륙의 서해안을 따라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백28만5.21㎢이어서 우리 한반도에 6배 정도로 인접국가로서는
Equador, Columbia, Brazil, Chile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약 2천3백만명 정도. 언어는 스페인어가 주로 통용되며 인디오족에는 케추아어,
그리고 아이마리어 등으로 소통되며 통화화폐로는 Sol로 계산되며 유일하게 미국 화폐를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교로서는 대부분 국민의 80% 이상이 가톨릭교이고 잉카시대에는 태양신을 숭배하였으나
식민지 생활시에는 스페인 종교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곳 페루의 민족적인 상태는 원주민인 인디오가 45%정도 인디오와 백인 혼혈인인
메스티조가 35%, 백인 15%, 기타가 5%인데 이 5%에 기타 외국인,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곳 페루국은 서쪽은 태평양에 이어 닿고 있으며 남회귀선 안쪽에 있어서 지도상으로는
열대권에 포함되어 기후적으로는 남극에서 북상하고 홈볼트 한류가 해안을 따라 흐르고
안쪽으로는 표고 5000이 넘는 안데스 산맥이 남북으로 뻗어 있어서 기후관계는 다소
복잡성을 띄고 있습니다.
이곳 페루국은 해안지대(costa) 11%, 산악지대(sierra) 31%, 밀림지대(selva) 58%로 3개 부위
지역으로 분류되는데 이에 따라 기후의 차도가 심하며 열대성 혹서(아마존 지역)에서 극한
지역(안데스 산맥)과 비가 거의 없는 해안지역과 몹시 다습한 산림지역으로 분류됩니다.
또한 이곳 페루국은 풍부한 동식물의 보고이기도 하며 규모가 거대하고 천연 광물지역이
산재해 있는 곳입니다.
그러면 오늘의 페루국이 존재하기까지 원조적인 역사를 이곳 역사책을 근거로 하여 저의
상식으로 말씀드리면 고대 남미제국들 가운데 가장 먼저 외국과 교역을 한 나라이고 약
3000년전부터 북부 안데스의 산악지대 현재 Huarraz 부근에서 차빈문화가 발생하였으며
그당시에는 수렵과 어업으로 생활을 하였고 급격하게 페루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며 그후
차빈문화를 기초로 하여 모티카-나스카-잉카시대로 이어져 왔으며 11세기말 일개 부족에
지나지 않던 잉카족이 안데스 지역에 나타나 새로운 문화의 꽃을 피웠던 것입니다.
12세기 초에 이르러서는 급기야 에쿠아도르,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에 걸치는
잉카대제국을 형성하고 수도를 cuzco에 두고 너무나 큰 영역을 통치함으로써 말단까지
통치가 어려운 상태가 이르게 될 때 1532년 신대륙을 발견 목적으로 찾아온 스페인 군인
프란시스코 피사로의 출현으로 고상에 위치한 cuzco를 여러번 공격 공략하였으나 자연적인
지리조건으로 실패를 거듭한 결과 간교한 계략으로 잉카족의 대황제 아타알파가
마츄피추에서 속아서 하행하였다가 스페인 군인들에게 체포당하여 처형됨으로써 400여년
지속되어 통치하던 잉카제국의 문명도 하루아침에 막을 내리고 스페인의 식민지 문화가
전개되었던 것입니다.
그 이후 19세기 초까지 스페인의 식민지로 압정에 눌려 생활하다가 남미 각국에서의
독립운동이 고조되자 1821년 독립지도자인 San martin이 이끌어오던 독립지지파가 드디어
스페인의 왕당파를 몰아내고 페루공화국으로 독립하여 재출발하게 됩니다.
그러나 1968년 혁명으로 또다시 군사정권이 들어서자 기간산업이 국유화되고 농정개혁이
단행하게 되며 군정의 부패로 인하여 1980년의 총선거에서 다시 민정으로 복귀되면서
‘벨라운데’가 재집권하여오다 그후 젊은 대통령의 통치실패로 1990년 7월에 일본계의
모습을 한 Alberto Fugimori가 대통령에 당선 취임되면서 전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기도
하였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이곳 페루국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