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총 개최
울산지부는 지난 15일 코리아나호텔 2층에서 제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李在哲(이재철)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李東郁(이동욱), 金泰根(김태근), 金成烈(김성열)씨 등 3명이, 감사에는 劉載石(유재석), 金興善(김흥선), 金永圭(김영규)씨 등 3명이 선출됐으며 대의원 의장에는 金宣勇(김선용)씨가, 부의장에는 南龍權(남용권)씨가 선출됐다.
李在哲(이재철) 새 회장은 “선배 회장들을 본받아 우리 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소감에 대신했다.
劉載石(유재석)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임원들과 모든 대의원들의 도움으로 지난 삼 년간 울산지부를 무난히 이끌 수 있었다”며 “저를 믿고 따라준 임원 및 대의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차기 집행부도 잘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02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해 회칙 및 세칙 개정안, 일반의안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새 집행부 구성이 모두 완료된 후 다시 심의, 신중히 결정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울산지부는 4월에 있을 치협 대의원총회 전에 임시 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대의원들은 무적회원 2명에 대한 처리문제를 놓고 입회 유무에 대해 질의하면서 회를 위해서도 향후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는 鄭在奎(정재규) 치협 부회장, 玄琪鎔(현기용) 치협 보험이사, 신현우 울산시 의사회 회장, 김용중 울산시 기공사회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