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는 지난 21일 치협회관에서 제8회 평의원회를 열고 학회 임원진을 개편했다.
새회장에는 이준규 전 부회장이, 부회장에는 백형선, 차경석, 김재찬씨가 각각 맡게 됐다.
이 회장과 부회장 3명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7차 평의원회에서 차기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출된바 있다.
이날 교정학회 평의원회는 새 집행부가 추천한 이사진 16명을 인준하는 한편, 2002년도 예산을 2001년도보다 9백여만원 늘어난 2억8천9백여 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 회칙 중 일부 모호했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조항을 수정하는 회칙개정안을 의결했다.
교정학회는 또 2002년 사업으로 35회 교정학회 학술대회를 11월 1∼2일 이틀간 열고 미국 유럽 일본 교정학회 등에 참석하며, 대 국민 홍보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