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성 현회장 유임 결정
전남지부는 전라남도 목포에 장애인 무료치과진료소를 4월중 개소하며 전남동부지역에도 2003년 중에 개설을 추진한다.
지난 23일 목포 초원관광호텔에서 열린 전남지부(회장 金漢聲) 제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金漢聲(김한성) 지부장은 “목포시 산정동 사회근로 복지관에 장애인 무료치과진료센터를 개설해 매주 목요일 자원 봉사 치과의사들이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金 지부장은 장애인 진료소는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반치과치료와 필요에 따라서는 보철진료도 하게 되는데 소요 경비는 전남지부 예산과 업체들의 후원금 및 기구나 재료 기증자들로 충당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남지부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불우노인 무료틀니 사업도 활발히 추진해나가기로 하고각 분회별로 시행에 차이가 나는 것을 줄이도록 분발할 것을 촉구했다.
전남지부는 또한 회비납부율이 저조해 사업수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보고 회비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회비를 미납하는 회원의 관리를 더욱 충실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전남지부는 총회에서 김한성 지부장을 유임하고, 의장에는 박관수 전 감사를 선임하였으며, 미납금을 이월금으로 처리하여 전년도에 비해 9백여만원 줄어든 6천여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