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포인트) 발치 후 즉시 식립 vs 지연 식립

  • 등록 2007.04.12 00:00:00
크게보기

 

 

장상건 <대구 내이치과병원 병원장>
발치 후 지연 식립법과 2회법은 초기 primary stability를 유지하며 감염의 우려를 최소화하고, bone remodeling 기간 동안 early loading을 막기 위해 제시했다.
그러나 발치 후 약 5~6개월 동안 일정기간을 기다려야하는 문제점들은 발치와의 흡수와 시간적 지연 등으로 환자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최근 인공치아의 대중화와 함께 발치 후 즉시 식립법이 널리 행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이론적 근거로는, 발치창의 크기에 따른 인공치아와의 gap 사이에서 일어나는 치유과정으로 bone-to-implant interface의 contact를 조사한 내용을 보면, Ken Akimoto, William Becker 등은 osteotomed site와의 gap의 차이를 0.5mm, 1.0mm, 1.4mm의 간격으로 각각 두고 인공치아를 심을 때나 control group으로 gap 없이 심은 경우 임상적 성공을 위해 조직학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많은 gap의 차이는 BIC(bone-to-implant contact)에 있어서 조직학적인 치유과정에서는 차이를 보인다고 했다.
발치 후 즉시 식립의 장점으로는 발치와의 치조골 내에서 bone architecture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인공치아의 전체 계면을 통해 지속적인 치조골의 bone remodeling rate의 증가를 일으켜 치조제의 흡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인공치아의 조기이식으로 그냥 방치한 경우보다 치조골이 흡수되는 비율과 양을 줄일 수 있다. 이는 function에 의한 well adaptive zone을 통해 일정한 양의 stress로 bone remodeling rate의 osteoid tissue의 성장치 1∼5um 내의 적정치를 갖추어 줌으로써 지연 식립때 보다 더 많은 양의 치조골을 유지시킬 수가 있다.


그리고 건전한 supporting tissue의 존재는 건전한 soft tissue harmony를 이룰 수 있으며 특히, 발치 후 one stage technique는 interdental papillae의 형태를 갖출 수가 있어 상악의 전치부에서의 발치 후 즉시 식립은 지연 식립보다 심미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가지고 온다.


시술면에서도 적당한 크기의 인공치아를 선택하기 위해 socket의 volume에 따라 가장 큰 width의 선택과 발치와의 length를 기준으로 약 3.0mm 정도 더 긴 인공치아의 선택이 용이하며, 인접자연치아가 있을 경우 implant를 위한 path와 guide line을 설정하기가 쉬워 보철 회복 시 더욱 심미적이고 쉽게 회복할 수 있는 조건을 부여한다.


그리고 발치와는 no-incision procedure와 좀 더 간편한 one stage의 방법이 추천될 수 있으며, healing abutment의 크기를 잘 선택할 수가 있어 soft tissue의 봉합이 필요 없으므로 연조직의 proximity를 보상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발치와의 one stage 방법은 surgical trauma가 적어 complication을 오히려 줄일 수가 있다. 이러한 장점은 환자의 기대 및 요구 사항으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치아 회복에 관한 정신적 안도감과 치유시간을 단축할 수가 있어 two stage 방법보다 유리하다.


반면 발치 후 즉시 식립의 단점으로 infection source의 증가로 염증이 있을 경우 3주 이상은 기다려야 하며, 인공치아의 초기고정과 two stage surgery로 할 경우 연조직의 proximity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bone defect가 있는 경우, 사전 혹은 술 중 bone garft 시술이 요구된다. bone defect가 심할 경우 무리한 시술은 인공치아의 수직적 위치를 더욱 낮게 유지시키는 결과를 주기 때문에 더 많은 bone이 소실될 수 있다.


또한 인공치아의 잘못된 수직적 위치에 따른 biologic width의 결정으로 많은 양의 marginal bone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발치 후 즉시 식립을 위한 인공치아의 선택에 있어서 심미적 부위의 발치와를 위한 인공치아의 크기는 매우 중요하다. 전치부 발치와는 많은 양의 치조골이 흡수되므로 인공치아의 크기는 치조골을 최대한 포함하며, 인공치아가 골유착되고 난 후 인공치아의 주변의 잔존치조골의 일정양의 두께가 보존될 수 있도록 선택돼져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