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의
치협 공보위원회(위원장 안민호·이하 위원회)가 초도위원회를 개최해 치의신보 및 공보위원회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성수역 인근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갖고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각 위원들의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치의신보 구성 및 공보위원회 진행사업 등 주요 현황을 설명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신문 제작과정과 관련된 취재, 편집, 광고 활동사항이 보고됐다.
이와 관련 위원들은 ▲치의신보에 대한 독자들의 만족도 ▲광고 매출 현황 ▲지질 문제를 포함한 편집 방향 등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향후 ‘젊은 치의신보’로의 변혁을 이행하는 동시에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신문, 치과의사들의 생각을 제대로 반영하는 신문이 돼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이원균 부회장은 “공보위원회는 치의신보의 기획부분에 대한 조언이나 신문 자체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치협 정책에 대해 직언하는 ‘언로’의 역할을 해야 한다. 각 위원들이 비판적 어드바이스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민호 위원장은 “치의신보에서 시정해야 할 부분이나 앞으로의 편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치의신보가 독자들에게 보다 더 잘 읽힐 수 있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허심탄회하게 조언해 달라”며 “앞으로 3년 동안 공보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