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틀니, 스케일링 등을 중심으로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방안’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는 전현희 의원이 4일 ‘18대 국회 보건복지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함께하는 국민건강 복지포럼’(이하 건강복지포럼)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현 정부의 보건복지 정책을 평가하고 보건산업,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세부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건강복지포럼은 국회의원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 단체로 전 의원이 대표로 있으며, 건강보험 등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정립하는 등 보건복지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최근 창립된 바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신영전 한양대 교수가 ‘18대 국회보건 정책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우리나라 복지정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각각 강연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 윤 서울대 교수, 송재창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과 과장, 김창보 건강세상네트워크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소장, 구인회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석명 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장 연구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심포지엄과 관련 전 의원은 “포럼내부에 각계 전문가들이 두루 포진해 있는 만큼 충실한 국민건강과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