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 총망라…심층 실습 큰 호응

  • 등록 2008.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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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의 시작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총망라한 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룬 엔도 심포지엄이 열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단국대치과대학병원과 (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가 주최한 ‘2008 Total Endo Symposium’이 지난달 22일 (주)신흥 연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Safe Files Superior Fills"란 타이틀 아래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미국, 유럽 등지에서 200여회의 강연을 진행하며 명성을 얻고 있는 JORGE VERA 교수 초빙강연과 최기운 경희치대 보존과 교수, 이 윤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보존과 교수, 금기연 서울치대 보존과 교수, 신수정 영동세브란스 보존과 교수 등 국내 정상급 보존과 교수 4명의 핸즈온 실습으로 구성돼 최신 근관치료의 술식과 실질적 임상 노하우를 직접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JORGE VERA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 작업장의 길이와 근단부의 너비를 측정하는 방법과 초음파를 이용해 석회화된 구조물을 제거하고 숨어있는 근관 입구를 찾는 방법 등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동영상 등을 통해 자세히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 Root Canal System의 Cleaning과 Shaping, Root Canal System의 효과적인 소독법 및 감염된 치아의 치료법, 재근단치료 및 근관 정밀 수술, 임플랜트 식립 후 예후 등에 대해 고루 다뤄 유용했다는 반응이다.


이어 최기운·이 윤 교수, 금기연·신수정 교수가 각각 한 조를 이뤄, K3 File을 이용한 근관 형성과 System B & Obtura를 이용한 근관 충전에 대해 10명의 한정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실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소영 목동 예치과 과장은 “JORGE VERA 교수의 강연은 근관치료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면서도 완성도 높은 세미나였다”면서 “다양한 그림과 동영상을 활용해 명쾌하고 재미있게 강연을 풀어나가 근관치료 전문가가 아닌 치과의사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근관세척제의 상호작용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근관세척 방법에 대한 저자 자신의 지견을 제시한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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