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전원·강릉치대 첫 예비평가
치평원 이사회
이수구 협회장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또 서울대치의학전문대학원과 강릉치대가 올해 처음으로 예비평가를 받는다.
치평원은 지난 3일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수구 협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또 치평원 주관 하에 실시되는 예비평가의 대상으로 서울대치의학전문대학원과 강릉치대가 선정돼 본평가 전에 시범적으로 평가를 받게 됐다.
아울러 치평원은 오는 10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밖에도 기타토의 안건으로 치의학 교육의 학제 문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으며, 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복지부 관계자에게 치과계 현안에 대한 건의를 하기도 했다.
이수구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장, 병원장 등 치의학 교육을 책임지는 분들이 모두 이사회에 참석했다”며 “치의학전문대학원 체제와 치과대학 체제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는 연구를 통해 치과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도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