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치대(학장 박덕영) 조경모 치과보존과 교수와 김지혁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오는 14일 학생들과 함께 몽골로 진료봉사를 떠날 예정이다.
이번 진료봉사는 강릉대학교 2기 해외봉사단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강릉대치과병원의 후원으로 전공의 2명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이 봉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 동안 몽골 울란바타르시 외곽의 탄광촌인 날라이흐 마을에서 이뤄지며, 이동식 유니트 체어 2대를 이용해 치과대학 학생 4명과 함께 활동을 하게 된다.
치과봉사팀은 진료기간이 끝나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도 3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